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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서울 용산구, 설 연휴 응급진료체계 가동

김준태 기자 입력 2026.02.12 06:18 수정 2026.02.12 06:18

2월 14~18일 24시간 비상진료…병·의원 211곳·약국 101곳 지정 운영


서울 용산보건소 전경.

서울 용산구가 2026년 설 연휴 기간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24시간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한다.

용산구는 설 연휴가 시작되는 2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설 연휴 응급진료대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연휴 기간 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고 응급의료 대응 역량을 유지하기 위한 조치다.

이번 대책에 따라 구는 지역 내 응급의료기관을 중심으로 상시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하고, 연휴 기간 문을 여는 병·의원과 약국을 지정해 운영한다.

설 연휴 동안 보건소를 포함한 의료기관 211곳과 약국 101곳이 지정된 일정에 따라 진료와 조제를 이어갈 예정이다.

또한 구는 연휴 기간 응급진료대책 상황실을 운영해 구민들에게 응급의료 정보와 의료기관 운영 현황을 안내하고,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의 운영 상황을 수시로 점검한다.

다수 사상자 사고나 재난의료 상황 발생에 대비해 보건소 신속대응반의 출동 태세도 유지한다.

특히 설 당일에는 용산구보건소 비상진료반을 운영해 의사와 간호사가 상주하며 경증 환자에 대한 1차 진료를 실시하고, 필요 시 응급의료기관으로의 신속한 이송을 지원할 계획이다.

설 연휴 기간 문 여는 의료기관과 약국 정보는 보건복지상담콜센터(129), 구급상황관리센터(119), 응급의료포털(e-gen), 용산구청 및 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연휴 기간 구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응급의료를 포함한 생활 전반의 종합대책을 마련했다”며 “설 연휴 동안 구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지낼 수 있도록 행정력을 총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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