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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서울 용산구, 2026년 마을공동체 공모사업 참여자 모집

김동영 기자 입력 2026.02.11 06:44 수정 2026.02.11 06:44

주민 손으로 푸는 지역 과제


2026년 용산구 마을공동체 공모사업 안내 포스터. ⓒ용산구


서울 용산구 마을공동체 성과공유회 개최 모습. ⓒ용산구

서울 용산구가 주민 주도의 지역 문제 해결을 지원하기 위해 ‘2026년 용산구 마을공동체 공모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접수 기간은 2월 11일부터 3월 10일까지다.


용산구 마을공동체 공모사업은 주민이 직접 발굴한 지역 현안을 공동체 활동을 통해 해결하도록 돕는 참여형 사업이다. 용산구에 생활 기반(거주·재직·재학 등)을 둔 3인 이상 주민 모임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올해 공모 분야는 ▲환경(기후환경, 쓰레기 감량, 환경 보호 등) ▲교육(돌봄, 공동육아, 부모교육, 방과 후 교육 등) ▲인권(1인 가구·어르신 등 이웃 공동체 형성)

▲안전(생활 안전, 위험 요인 점검, 안전 사각지대 해소) ▲기타(마을공동체 취지에 부합하는 사회문제 해결 사업) 등 5개 분야다. 지역 특성과 주민 수요를 반영한 자유로운 사업 제안이 가능하다.

구는 참여 문턱을 낮추기 위해 신청 단계부터 마을지원활동가의 사전상담을 지원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 모임은 사전상담을 통해 사업 전반에 대한 안내를 받고,

사업제안서와 실행계획서 작성에 대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이후 관련 서류를 담당자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신청이 완료된다.

심사는 총 3차 절차로 진행되며, 10개 내외의 모임을 선정해 각 모임에 200만~3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선정 결과는 5월 중 용산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선정된 모임은 구와 협약을 체결한 뒤, 협약일로부터 11월 30일까지 약 6개월간 사업을 추진한다. 구는 사업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정기 컨설팅과 워크숍을 진행하고, 주민 간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도 마련할 계획이다.


서울 용산구 마을공동체 성과공유회에서 인사말을 전하는 박희영 용산구청장. ⓒ용산구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이번 사업은 주민이 지역 문제의 해법을 직접 고민하고 실천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생활 속 작은 아이디어가 마을의 변화를 이끄는 출발점이 될 수 있는 만큼,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사전상담 신청은 용산구청 자치행정과를 통해 가능하며, 구비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용산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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