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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반재선 후보 제9대 용산용문시장 상인회장 당선

김동영 기자 입력 2026.01.22 17:26 수정 2026.01.22 20:08

“용금맥축제 성과 잇고, 화합과 실천으로 시장 도약”


2026년 1월 22일, 서울 용산구 용산용문시장 상인회 회의실에서 열린 정기총회에서 제9대 상인회장으로 당선된 반재선 회장(왼쪽에서 두 번째)이 당선증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용산용문시장 상인회

서울 용산구를 대표하는 전통시장 용산용문시장 제9대 상인회장 선거가 지난 1월 22일 상인회 회의실에서 실시돼 반재선 후보(서울시 상점가전통시장연합회 이사장)가 압도적인 지지를 얻어 당선됐다. 감사는 이홍주·노영미·권영섭 씨가 선출됐다.

이번 선거는 총 의결수 128표 중 109명이 투표에 참여해 기호 1번 반재선 후보가 유효투표 107표 중 72표(득표율 67.3%)를 얻어 35표를 얻은 기호 2번 조○○ 후보를 제치고 제9대 회장으로 당선 됐다.

반재선 회장은 용산용문시장의 대표 콘텐츠로 자리 잡은 용금맥축제를 최초로 제안하고 선도적으로 추진해 서울시 전통시장 가운데 손꼽히는 대표 행사로 성장시켰다.

서울시는 이 행사를 위해 ▲2023년 1억5천만 원 ▲2024년 2억 원 ▲2025년 5천만 원을 지원한 데 이어, 2026년에도 1억 원을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반 회장은 당선 소감에서 “이번 선거 결과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시장을 흔들림 없이 발전시키라는 상인 여러분의 엄중한 명령”이라며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그동안의 크고 작은 오해와 갈등을 모두 털고, 저를 지지한 분과 그렇지 않았던 분 모두가 한 가족으로 다시 나아가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특히 반 회장은 선거 과정에서 약속한 2026년 핵심 사업 예산 5억 3,266만 원에 대해 “단 한 푼도 허투루 쓰지 않고, 반드시 상인 여러분의 실질적인 이익으로 돌려드리겠다”며 책임 있는 예산 집행을 약속했다.

그는 “상인 여러분과 손을 맞잡고 용산용문시장을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최고의 전통시장으로 키워내겠다”며 “성과로 평가받는 상인회장이 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끝으로 반 회장은 “초심을 잃지 않고 더 낮은 자세로 섬기며 봉사하겠다”고 말해 상인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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