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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서울 용산구, 홍보대사를 공개 모집·운영

김준태 기자 입력 2026.02.06 06:28 수정 2026.02.06 06:28

주민의 시선으로 용산을 말하다… ‘동네전문가’ 홍보대사 출범


서울 용산구가 주민과 시민을 대상으로 ‘용산구 홍보대사’ 공개 모집 포스터. ⓒ용산구

서울 용산구가 주민과 시민이 직접 구정을 알리는 ‘생활 밀착형 홍보’에 나선다. 구는 지역에 대한 애정과 이해를 바탕으로 현장의 목소리를 전할 용산구 홍보대사를 공개 모집·운영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연예인 중심의 홍보대사는 높은 인지도로 주목을 받았지만, 일정 제약 등으로 구정 행사 참여에 한계가 있었다. 이에 용산구는 주민과 시민을 홍보의 주체로 세워 지속 가능하고 실질적인 소통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번 선발은 동주민센터 추천과 전국 단위 공개 모집을 병행한다. 먼저 16개 동주민센터에서 지역 축제·명소·골목상권을 가장 가까이서 아는 ‘동네전문가’ 주민을 동별 1명씩, 총 16명을 추천받는다.

아울러 구민이 아니더라도 용산에 관심과 애정이 있는 국민 누구나 공개 모집에 지원할 수 있다. 특히 SNS 활용 역량이 높은 20~50대를 중심으로 위촉해 온라인 홍보의 파급력을 높일 계획이다.

선정은 신뢰감·적극성·소통 능력·긍정 이미지 등 명확한 평가 기준에 따른 서류심사로 공정하게 진행된다. 위촉된 홍보대사는 ▲용산구 공식 유튜브 및 홍보 영상 출연 ▲개인 SNS를 통한 구정 소식 확산

▲주민 의견 수렴 등 다양한 역할을 맡는다. 구는 위촉장 수여와 함께 주요 행사 참여 기회, 정기 교육, 타 지자체 우수사례 견학·분석 등 활동 지원도 제공할 예정이다.

공개 모집 접수는 2월 28일까지이며, 지원서는 용산구청 누리집(용산소개>새소식)에서 내려받아 전자우편(starroad@yongsan.go.kr)으로 제출하면 된다.

서류심사 결과는 3월 6일 개별 안내되며, 최종 선발자는 3월 중 위촉장 수여 후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주민과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이번 홍보대사 운영은 체감형 소통의 출발점”이라며 “용산의 가치와 매력을 함께 높여갈 열정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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