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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28일 용산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6년 지방보조금 반복지적사례 교육’에서 지방보조사업 업무 담당 직원들이 보조금 집행·정산 등 실무 전반에 대한 교육을 경청하고 있다. ⓒ용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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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구가 지방보조금 집행의 투명성과 건전성을 높이기 위한 실무 교육에 나섰다. 구는 지난 1월 28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지방보조사업 업무 담당 직원 60여 명을 대상으로 ‘지방보조금 업무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보조사업자 관리체계를 강화하고, 보조금 집행 전 과정에서의 오류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방보조금은 지역사회 공익 증진을 위해 법인·단체·개인 등에 지원되는 재원인 만큼, 엄정한 기준과 철저한 관리가 요구된다.
교육은 2024~2025년 전 부서를 대상으로 실시한 지방보조금 특정감사 결과를 토대로 구성됐다. 특히 반복적으로 지적된 사례를 중심으로 실무자가 반드시 숙지해야 할 사항을 짚으며 직무 이해도를 높였다.
내용은 ▲보조사업자 선정 ▲보조금 집행 ▲정산 ▲반환 및 제재관리 등 보조사업의 전 과정을 망라했다. 감사 결과, 보조사업자의 관련 규정 인식 부족과 관행적인 업무 처리 등이 동일한 지적사항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예산 편성·교부부터 사업 수행과 정산에 이르기까지 단계별 관리 포인트를 사례 중심으로 설명해 실효성을 높였다.
교육에 참석한 한 주무관은 “올해 처음 보조사업을 맡아 부담이 컸는데, 기준과 절차를 체계적으로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며 “집행 기준에 맞는 사용 여부를 꼼꼼히 점검해 감사 지적이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감독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구는 오는 7월에도 추가 교육을 이어가며 담당자 역량 강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아울러 감사 지적사항을 정리한 교육자료를 제작·배포해 보조사업자의 법령·지침 이해를 돕고, 부정수급 근절과 청렴 의무 이행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보조사업 규모가 해마다 커지는 만큼, 건전하고 투명한 집행의 중요성도 더욱 커지고 있다”며 “부정 사용을 예방하고 보조사업자의 청렴도를 높이기 위해 교육과 관리·감독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