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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구청 전경. ⓒ용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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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구가 설 명절을 앞두고 저소득 주민과 장애인거주시설 이용자를 대상으로 1인(가구)당 5만 원의 명절위문금을 지급한다. 경제적 부담을 덜고 정서적 소외감을 완화해, 모두가 함께하는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취지다.
이번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보장 생계·의료급여 수급가구 약 6000여 가구와 장애인거주시설 이용자 51명이다.
생계·의료급여 수급가구에는 2월 4일 가구당 5만 원이 지급되며, 지급기준일인 1월 21일 이후 설 연휴 전까지 새롭게 수급자로 선정된 가구도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다만 입양대상 아동, 시설수급자, 군 입대에 따른 단독가구 등 일부 경우는 제외된다. 장애인거주시설 이용자에게는 전액 구비로 2월 9일 개인당 5만 원이 지급된다.
영락애니아의 집과 가브리엘의 집에 입소한 51명이 대상이며, 올해는 기존 4만 원에서 1만 원을 증액해 명절 지원의 실질성을 한층 강화했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설 명절을 맞아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소외되는 이웃 없이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복지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용산구는 이번 명절위문금 지원을 통해 단순한 금전적 보탬을 넘어, 지역사회 전반에 연대와 배려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생활 현장에서 체감되는 복지 정책이 주민들의 명절을 한층 따뜻하게 만들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