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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서울 용산구, ‘희망저축계좌Ⅱ’ 1차 모집… 근로하면 최대 1,080만원 마련

김준태 기자 입력 2026.02.03 20:47 수정 2026.02.03 20:47

2월 24일까지 접수 | 주거·교육급여 수급자·차상위 대상 | 월 10~50만원 저축 시 연차별 장려금 지원


2026년 자산형성 지원사업 안내 포스터. ⓒ용산구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저소득 근로 가구의 자립을 돕기 위한 자산형성 사업 ‘희망저축계좌Ⅱ’ 2026년 1차 신규 가입자를 2월 24일까지 모집한다. 신청 접수는 2일부터 시작됐다.

‘희망저축계좌Ⅱ’는 주거·교육급여 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을 대상으로, 근로를 유지하며 저축하면 정부가 근로소득장려금을 추가 적립해 주는 제도다. 꾸준한 저축과 근로를 통해 목돈을 마련하도록 설계돼 경제적 자립의 디딤돌 역할을 한다.

가입자는 3년간 근로를 유지하며 매월 10만~50만 원을 저축할 수 있고, 이에 따라 연차별 근로소득장려금이 적립된다. 장려금은 ▲1년 차 10만 원 ▲2년 차 20만 원 ▲3년 차 30만 원으로 단계적으로 늘어난다.

예컨대 월 10만 원씩 3년간 저축하면 본인 적립금 360만 원에 장려금 720만 원이 더해져 총 1,080만 원과 이자를 수령할 수 있다.

다만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자립역량교육 10시간 이수와 자금사용계획서 제출이 필수다. 신청을 원하는 주민은 주소지 관할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서와 저축동의서, 자가진단표 등 관련 서류를 작성·제출하면 된다.

구는 접수 마감 후 3월 31일까지 소득·재산 조사를 진행하고, 4월 중 최종 가입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용산구청 복지조사과(02-2199-7190)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박희영 구청장은 “희망저축계좌Ⅱ를 통해 저소득 가구가 안정적인 자립 기반을 마련하고, 3년 후에는 스스로 세운 목표를 실현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자산형성 지원사업으로 구민의 자립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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