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행정

서울 용산구, ‘맞춤형 부동산 중개 서비스’ 본격 가동

김동영 기자 입력 2026.02.03 05:30 수정 2026.02.03 05:30

무료 전문상담부터 1인 가구 안심계약·실시간 공간정보까지… 정보격차 줄이고 거래 안전성 높인다


서울 용산구가 운영하는 ‘마을 공인중개사’ 안내 홍보물. ⓒ용산구


서울 용산구 관내 한 부동산중개사무소 출입문에 부착된 ‘부동산중개사무소 등록정보’ 정보무늬(QR코드). ⓒ용산구

전세 사기 등 부동산 거래 사고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용산구가 구민의 재산권 보호와 주거 안정을 위해 ‘2026년 수요자 맞춤형 부동산 중개 서비스’를 본격 운영한다.

상담·계약·정보 확인 전 과정을 촘촘히 연결해, 구민이 상황에 맞는 지원을 선택해 이용하도록 설계한 것이 핵심이다.

이번 사업의 큰 축은 ▲마을공인중개사 무료 상담 ▲1인 가구 전·월세 안심계약 도움 ▲QR코드 기반 중개사무소 등록정보 공개 ▲글로벌 부동산중개사무소 운영

▲공간정보 기반 ‘토지거래허가 정보광장’이다. 접근성과 활용도를 동시에 끌어올려 ‘정보로 지키는 안전한 거래’를 목표로 한다.

무료 상담부터 동행 서비스까지

임대차 경험이 풍부한 개업공인중개사 50명을 ‘마을공인중개사’로 지정해 무료 상담을 제공한다. 명단은 구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여기에 1인 가구를 위한 ‘전·월세 안심 계약 도움서비스’를 더해 계약 상담, 주거지 탐색, 집 보기 동행, 주거 지원 정책 안내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신청은 ‘서울 1인가구포털(씽글벙글서울)’ 또는 구청 부동산정보과 방문·전화로 가능하다.

QR코드로 중개사무소 정보 ‘한 번에’

관내 모든 중개사무소에는 등록정보 확인용 정보무늬(QR코드) 안내판이 부착된다. 스캔만으로 상호, 대표자 성명, 등록번호, 소재지, 고용 현황 등 핵심 정보를 비대면으로 확인할 수 있어 거래 전 신뢰도를 높인다.

외국인도 안심 거래… 글로벌 중개망

외국어 소통이 가능한 ‘글로벌 부동산중개사무소’도 확대 운영한다. 현재 47개소가 영어·일본어·중국어·러시아어 서비스를 제공 중이며, 관련 정보는 구청 영문 누리집과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간정보로 허가 여부 ‘즉시 확인’

서울시 테마지도를 활용한 ‘토지거래허가 정보광장’은 국토교통부 토지이음·세움터와 연계해 허가 대상 여부와 건축물 용도 등 분산된 정보를 통합 조회한다. 비대면 원스톱 사전신청 기능으로 구청 방문 없이도 온라인 검토 결과를 신속히 확인할 수 있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정확한 정보와 신뢰할 수 있는 중개 서비스가 재산권 보호의 출발점”이라며 “구민이 체감하는 맞춤형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안전하고 체계적인 주거 복지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용산구는 온·오프라인 홍보 채널을 통해 사업 소식을 수시로 안내하며, 서비스 이용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새용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