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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국립철도학교 총동창회, 2026년 신년인사회 및 정기총회 성료

김준태 기자 입력 2026.01.17 03:56 수정 2026.01.17 05:28

철도인의 연대 확인…미래 비전 다지는 새해 첫걸음


국립 한국교통대학교 의왕캠퍼스 전경. 출처_G뉴스플러스

국립철도학교 총동창회(회장 김새한)는 지난 1월 14일 오후 5시, 서울 용산구 한강로 소재 총동창회 사무실에서 2026년도 신년인사회 및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출신 학교 동문과 재학생, 은사 등이 참석해 병오년 새해를 맞아 화합과 도약을 다짐했다. 행사는 개회선언과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내빈 소개, 축사·격려사에 이어 정기총회 순으로 진행됐다.

김새한 총동창회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지난 3년간 내부 변화와 진통 속에서도 동창회 발전을 위해 묵묵히 매진해 왔다”며 “철도인의 긍지와 자부심으로 새해 총동창회의 새로운 도약을 이루겠다”고 밝혔다.

서철수 철도대 동문은 서진철 명예회장의 새해 인사를 대독하며 “학교 역사 변천만큼이나 급변하는 교통 환경 속에서 내부의 결속과 원활한 소통을 통해 시대의 흐름을 선도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이어 박복규(전수부) 동문은 유재한 은사의 학교 약사를 소개한 뒤, “북한 개방과 베링해협·알래스카를 잇는 북해 프로젝트의 청사진이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며 “유럽과의 거리가 크게 좁혀진 시대를 맞아,

그 어느 때보다도 철도 전문 인력 양성이 절실한 시점”이라며, 미래지향적인 동문 발전 방안과 비전을 제시했다.

성기태 전 교통대 총장은 격려사를 통해 “자유민주 국가 가운데 국가가 직접 교통 전문 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하는 나라는 우리나라가 유일무이하다”며

“육로·해로·항로를 아우르는 전방위적 교통 인재 양성을 목표로, 명실상부한 국가 전문 교육기관으로서의 정체성을 더욱 공고히 하고 미래를 향해 함께 나아가자”고 말했다.

특히 정우재 의왕 철도대학 학생회장은 인사말에서 “선배들의 헌신과 전통을 계승해 미래 세대가 철도 발전의 주역이 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정기총회에서는 ▲감사보고 및 결산 승인 ▲2026년도 사업계획·예산안 승인 ▲회칙 개정 ▲임시총회 의결 추인의 건 등 주요 안건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아울러 교통대–충북대 통합과 관련한 현안도 공유되며, 총동창회의 역할과 대응 방향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됐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국립철도학교총동창회 명칭 및 동창회 운영방안을 둘러싸고 일부 철도고 출신 동문들과 총동창회측의 엇갈린 갈등이 표출되기도 했다.

회무보고에 따르면 총동창회는 최근 수년간 정기총회·상임위원회 운영, 회원 명부 발간, 기념표지석 설치·이전, 세미나 개최 등을 통해 조직 기반을 꾸준히 다져왔다.

국립철도학교 120주년 기념 세미나, 임시총회 개최, 통합 대책위 설치 등 굵직한 사업을 통해 동문 결속력과 위상을 높였다는 평가도 이어졌다. 행사는 폐회 후 만찬과 덕담을 나누며 동문 간 우의를 다지는 시간으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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