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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구 2026년도 인터넷수능방송 수강 지원 안내 포스터. ⓒ용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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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사교육비 부담 완화와 학습 기회 균등을 위해 ‘2026년도 인터넷수능방송(강남인강) 수강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구는 1월 22일부터 2월 4일까지 선착순 300명의 수강 지원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용산구에 거주하거나 관내 학교에 재학 중인 중·고등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이다.
이번 사업은 지난 2023년 용산구와 강남구가 체결한 인터넷수능방송 공동 이용 협약에 따라 운영되는 교육 지원 정책으로, 공교육을 보완하고 사교육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마련됐다.
선정된 학생은 본인부담금 1만 원만으로 수강권 등록일로부터 1년간 중·고등학교 전 과목 강의를 무제한으로 수강할 수 있다. 연간 수강료 4만5천 원 가운데 3만5천 원은 용산구가 지원한다.
다자녀 가정과 취약계층에 대한 혜택도 강화됐다. 2자녀 이상 다둥이 행복카드 소지자는 본인부담금이 50% 감면돼 5천 원만 부담하면 되며,
3자녀 이상 다둥이 가정과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한부모가정, 국가유공자, 학교 밖 청소년 등은 본인부담금이 전액 면제된다.
해당 대상자는 관련 증빙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강의는 중·고등학교 현직 교사와 대치동 학원 유명 강사들이 참여해 학생 선택의 폭을 넓혔다.
단원별·수준별로 구성된 강좌를 통해 기초 개념부터 심화 과정까지 자기주도 학습이 가능해 학습 효율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신청은 용산구 진학 전문 누리집 ‘용산진학패스’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박희영 구청장은 “공교육을 뒷받침하는 양질의 학습 지원으로 학생 간 학습 격차를 줄이고, 학부모의 사교육비 부담을 실질적으로 덜어드리겠다”며
“앞으로도 모든 학생이 공정한 교육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교육 지원 정책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