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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서울 용산구 효정봉사단, 참가정 장수사진 프로젝트 전개... “참된 부모의 얼굴, 사진으로 남기다”

김동영 기자 입력 2026.01.12 17:06 수정 2026.01.12 17:16


서울 용산구 효정봉사단 장수사진 프로젝트를 통해 촬영·제작된 어르신들의 장수사진이 전시돼 있다. 한 분 한 분의 삶과 가정을 존중하는 의미를 담아 정성껏 제작된 사진들이 따뜻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용산구효정봉사단

서울 용산구효정봉사단(단장 고종우)은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한 ‘참가정 장수사진 프로젝트’를 통해, 참된 부모 세대의 삶을 사진으로 기록하고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행복한 사회의 출발점이 가정에 있다는 인식에서 기획됐다. 

 

용산구효정봉사단은 참가정을 ‘참된 부모와 서로 아끼는 부부, 그리고 그 아래에서 건강하게 성장하는 자녀가 함께하는 가정’으로 정의하며, 그 출발점에 서 있는 어르신들의 삶을 사진으로 남기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

촬영 대상자는 각 동 통장·반장 또는 노인회를 통해 신청 인원을 파악한 뒤, 효정봉사단 담당자와 일정 및 장소를 조율해 진행된다. 

 

촬영과 제작 전 과정은 전액 무료로 제공되며, 완성된 사진은 가로 28cm, 세로 35cm 규격으로 액자에 담아 어르신들께 증정된다.

사진 제작은 촬영 현장에서 조명과 분장, 의상 준비(한복·양복·양장 등)를 거쳐 전문 사진 작가가 촬영하여 주름과 피부 톤, 밝기와 균형을 정교하게 다듬는 보정 을 한 다음 최고급 인화지에 특수 코팅해 반영구적으로 보관 가능한 사진으로 제작한다.


서울 용산구효정봉사단 장수사진 프로젝트를 통해 제작된 인생의 연륜과 품격이 담긴 초상들이 참가정의 의미와 어르신 공경의 가치를 조용히 전하고 있다.  ⓒ용산구효정봉사단

고종우 효정봉사단장은 “장수사진은 단순한 기념사진을 넘어, 한 가정과 지역사회의 뿌리를 기록하는 소중한 유산”이라며 “이번 프로젝트가 어르신 존중 문화 확산과 함께 더욱 살기 좋은 용산을 만드는 사랑의 운동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장수사진 프로젝트는 용산구 효정 봉사단과 새용산신문사가 공동 주관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어르신의 삶과 가정을 존중하는 지역공동체 나눔 실천의 뜻깊은 사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두 기관은 이번 사업을 계기로 어르신 공경과 참가정 문화 확산을 위한 협력을 이어가며, 사람 중심의 따뜻한 용산을 만들어가는 데 힘을 모아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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