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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서울 용산구, ‘안심보안관’ 6개 동주민센터로 확대 운영

김준태 기자 입력 2026.01.11 07:38 수정 2026.01.11 07:38

민원창구 질서 유지·악성 민원 대응… 공무원·주민 안전 강화


서울 용산구 동주민센터 민원실에서 ‘안심보안관’이 무인민원발급기 이용 주민을 안내하며 민원 현장의 질서 유지와 안전 관리에 나서고 있다. ⓒ용산구

서울 용산구는 공무원의 안전한 근무환경을 조성하고 주민에게 보다 안정적인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1월 8일부터 ‘안심보안관’ 사업을 6개 동주민센터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안심보안관’은 동주민센터 민원 현장에 상주하며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폭언·폭행 등 악성 민원 발생 시 현장 질서를 유지하는 안전관리 전담 인력이다.

위기 상황 발생 시 범죄 행위를 제지하고 공무원을 우선 보호하는 역할을 맡아, 민원 현장의 안전망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용산구는 지난해 청파동, 한강로동, 이촌제1동, 한남동 등 4개 동주민센터에서 안심보안관을 시범 운영했다.

그 결과 반복적인 위협 행위에 대한 퇴장 조치, 폭언·폭행 발생 시 경찰 인계, 신변 보호가 필요한 공무원의 민원 현장 동행 등 실질적인 대응 성과를 거두며 민원 현장의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는 데 기여했다.

시범 운영 기간 동안 직원과 주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도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졌다. 응답자의 94.5%가 안심보안관의 지속 운영이 필요하다고 응답했으며, 전반적인 만족도 역시 86%로 높게 나타났다.

이에 따라 구는 올해부터 후암동과 용문동에 안심보안관을 추가 배치해 총 6개 동주민센터로 운영 범위를 확대하고, 민원 환경 전반의 위기 대응 역량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안심보안관 확대 운영을 통해 직원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게 되면, 주민에게 제공되는 행정서비스의 질도 함께 높아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직원과 주민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행정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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