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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서울 용산구, ‘2026 달라지는 구정과 제도’ 공개

김준태 기자 입력 2026.01.02 07:06 수정 2026.01.02 07:06

생활·복지·안전까지… 구민 일상 바꾸는 55개 정책 한눈에


서울 용산구가 2026년 새해를 맞아 행정·복지·보육·문화·안전 등 5개 분야 55개 구정 변화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2026년 달라지는 구정과 제도’를 공개했다. ⓒ용산구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2026년 새해를 맞아 구민의 일상에 직접적인 변화를 가져올 주요 정책과 제도를 정리한 ‘2026 달라지는 구정과 제도’를 구 누리집을 통해 공개했다.

이번 안내는 누리잡지(웹진) 형식으로 제공돼 구민 누구나 언제, 어디서나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자료에는 ▲행정·생활(6개) ▲복지·건강(22개) ▲보육·교육(5개)

▲문화·경제(8개) ▲안전·도시(14개) 등 5개 분야, 총 55개 정책 변화가 담겼다. 단순한 사업 나열을 넘어, 구민의 하루가 실제로 어떻게 달라지는지를 중심에 두고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청사는 열린 공간으로… 생활환경은 더 쾌적하게

1월 중 용산구 종합행정타운은 ‘머무는 청사’로 새롭게 태어난다. 청사 2층 로비와 실외 광장을 정원형 휴게공간으로 조성해 민원인뿐 아니라 구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도심 속 쉼터로 조성한다.

생활쓰레기 배출일도 확대된다. 기존 주 5일(일~목)에서 주 6일(일~금)로 늘어나 생활 편의가 한층 높아진다. 공동주택에만 설치됐던 전파식별(RFID) 음식물 종량기는 일반주택으로도 확대해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

돌봄은 촘촘히, 건강은 일상 가까이

복지·건강 분야에서는 ‘살던 곳에서 건강한 삶’을 목표로 한 통합 돌봄 체계가 본격 가동된다. 오는 3월부터 지역돌봄 통합지원 사업을 시행하고, 5월에는 용산시니어클럽이 개관한다. 7월에는 구립용암데이케어센터가 문을 열어 어르신 돌봄 공백 해소에 나선다.

마음건강 지원도 강화된다. 온마음숲센터를 중심으로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3월부터는 전용 누리집을 운영한다. ‘치매 원효로 상담실’, ‘체력인증센터’ 운영과 함께 발달장애인 배상책임보험 가입 지원도 새롭게 도입된다.

배움과 성장은 생활권 안에서

보육·교육 분야에서는 생애주기별 학습과 성장을 지원하는 공간이 확충된다. 이달 2일 이촌2동 스터디카페형 청소년공부방을 시작으로, 3월 용산50플러스센터,

4월 서울형 키즈카페 청파동점, 5월 용산청소년센터 수영장이 차례로 문을 연다. 특히 용산50플러스센터는 중장년층의 인생 이모작을 지원하는 거점 역할을 맡는다.

문화는 일상으로, 경제는 활력 있게

3월에는 용산구 문화정책을 전담할 용산문화재단이 출범한다. 주민과 예술가가 함께 사용하는 문화복합시설도 개관해 지역 문화 생태계 조성에 힘을 보탠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오래이음가게’ 사업을 통해 장기간 지역을 지켜온 소상공인을 발굴·지원하고, 새로운 관광명소로 조성되는 ‘이태원 전망대’는 휴식공간 제공과 함께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안전은 촘촘히, 도시는 미래로

강설 대비 도로열선 확충, 폭염·한파 대응 냉온사랑방 운영, 무료 생수 ‘용산구 샘터’ 등 계절별 안전대책도 강화된다. 3월부터는 CCTV 인공지능(AI) 고속검색 시스템을 활용해 사회적 약자 보호 체계를 한층 고도화한다.

또한 신규 조례 제정을 통해 생활 주변 위험수목 관리의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고, 용산국제업무지구 조성, 용산전자상가 신산업 거점화, 한남 재정비촉진사업 등 주요 개발사업을 통해 도시 경쟁력도 단계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2026년 달라지는 구정은 구민의 일상 속 불편을 줄이고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행정·복지·안전 전 분야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로 구민 모두가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6 달라지는 구정과 제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용산구 누리집 ‘용산소개→구정홍보’ 메뉴에서 누리잡지(웹진) 형태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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