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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서울 용산구, 버스정류소 ‘스마트쉼터’ 확대 운영

김동영 기자 입력 2025.12.31 01:04 수정 2025.12.31 01:04

생활밀착형 교통 인프라로 구민 안전·편의 강화


서울 용산구가 도입한 ‘용산형 스마트쉼터’ 전경. 냉·난방기와 공기청정기, 전자 정보 게시판, CCTV 등 첨단 안전·편의 시설을 갖춘 지능형 버스정류소로, 구민의 대중교통 이용 환경을 크게 개선하고 있다. ⓒ용산구


서울 용산구 ‘용산형 스마트쉼터’ 내부 모습. 냉·난방과 공기정화 시스템을 갖춘 쾌적한 대기 공간에 전자 정보 게시판과 충전 시설을 설치해, 폭염과 한파 속에서도 안전하고 편리한 대중교통 이용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용산구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버스정류소 3곳에 ‘용산형 스마트쉼터’를 추가 설치하고 지난 22일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조성으로 기존 6곳을 포함해 용산구 내 스마트쉼터는 총 9곳으로 확대됐다.

‘용산형 스마트쉼터’는 사물인터넷(IoT)과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한 지능형 버스정류소로, 폭염과 한파, 미세먼지 등 기후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이용자의 안전과 편의를 높이기 위해 마련된 생활밀착형 교통 시설이다.

쉼터 내부에는 ▲범죄 예방을 위한 내·외부 폐쇄회로텔레비전(CCTV)과 112상황실 연계 비상벨 ▲자동심장충격기(AED) ▲냉·난방기 및 공기청정기 ▲휴대전화 유·무선 충전기 ▲전자 정보 게시판 등 다양한 안전·편의 장비가 갖춰져 있다.

이번에 새로 설치된 스마트쉼터는 원효로3가(정류장 번호 03146), 서빙고역 1번 출구(03157), 시립용산노인종합복지관(03285) 등 3곳으로, 대중교통 이용 수요가 많고 노인·교통약자 이용 비율이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선정됐다.

특히 서빙고역 1번 출구 정류소는 상대적으로 외진 위치로 인해 그동안 개선 요청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던 곳이다. 구는 이를 적극 반영해 스마트쉼터를 설치했으며, 이를 통해 이용자 안전 확보는 물론 범죄 예방 효과도 크게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용산형 스마트쉼터는 단순한 버스 대기 공간을 넘어, 구민의 일상과 안전을 지키는 생활밀착형 교통 인프라”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교통 환경 개선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용산구는 신규 설치된 3곳을 포함해 ▲용산역광장앞(03258) ▲이촌동한가람아파트·이촌역(03217) ▲한강진역·블루스퀘어(03197)

▲효창공원앞역·이봉찬역사울림관(03180) ▲순천향대학병원·한남오거리(03165) ▲대한노인중앙회(03238) 등 총 9곳에서 ‘용산형 스마트쉼터’를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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