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구민의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체력 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용산구보건소 지하 1층에 ‘용산체력인증센터’를 조성하고, 지난 12월 16일 개소식을 열었다.
센터는 12월 17일부터 ‘국민체력100’과 ‘서울체력9988’ 사업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용산체력인증센터는 표준화된 체력측정과 개인 맞춤형 운동처방을 한 곳에서 제공하는 통합(원스톱) 체력관리 거점이다.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건강관리 서비스 ‘손목닥터9988’ 모바일 앱을 통해 매월 1일과 16일 오후 1시에 예약할 수 있다.
센터에서는 성인(만 19~64세)과 어르신(만 65세 이상)을 대상으로 연령별 맞춤 체력측정을 실시한다. 혈압, 신장, 체중, 체지방률 등 신체조성 항목은 연령에 관계없이 기본 측정 대상에 포함된다.
성인은 근력·근지구력·심폐지구력·유연성 등 건강체력과 민첩성·순발력 등 운동체력을 평가받으며, 어르신은 상·하지 근기능, 심폐지구력, 유연성 등 건강체력과 함께 평형성·협응력 등 운동체력을 중심으로 측정이 이뤄진다.
측정 결과는 종합 평가를 거쳐 개인별 1~6등급의 ‘국민체력100 체력인증서’로 발급된다. 이를 바탕으로 센터 전문 인력이 운동 강도와 빈도, 기간 등을 고려한 개인 맞춤형 운동처방을 제공해 실질적인 체력 향상을 돕는다.
아울러 체력측정 결과에 따라 대사증후군 관리, 치매 관리, 금연 상담 등 보건소의 다양한 건강증진 사업과 연계해 통합적인 건강관리 서비스도 지원할 계획이다.
체력측정을 완료한 구민에게는 ‘손목닥터9988’ 포인트 5천 점이 지급되며, 6개월 후 재측정에서 체력 등급이 향상되거나 최고 등급을 유지할 경우 추가로 5천 점이 한 번 더 제공된다.
개소식 당일 행사는 현판식을 시작으로 센터 설치 경과보고, 구청장 인사말, 센터 시설 라운딩 순으로 진행됐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용산체력인증센터는 구민의 건강한 일상을 뒷받침하고 건강문화 확산을 이끄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구민 모두가 건강한 신체를 바탕으로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