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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서울 용산구, 문화시설 셔틀버스 3호차 ‘이태원초 수영장’ 정류장 신설

김동영 기자 입력 2025.11.28 17:24 수정 2025.11.28 17:24

12월 1일부터 운행… 교통 취약계층 편의 향상·생활체육 활성화 기대


이태원초 수영장 인근에 새로 설치된 ‘문화시설 셔틀버스 3호차’ 정류장 안내판. ⓒ용산구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12월 1일부터 문화시설 셔틀버스 3호차 노선에 ‘이태원초 수영장’ 정류장을 새롭게 신설하며 지역 주민의 이동 편의 증진에 나선다. 지난달 문을 연 이태원초 수영장으로의 접근성을 대폭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신설 정류장은 기존 용산구청–국군재정관리단 정류장 사이에 위치하며, 녹사평대로 214 일대(이태원우체국 인근)에 설치됐다. 구는 주변 교통 흐름, 승‧하차 안전성, 보행 편의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수영장 접근이 가장 용이한 지점을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정류장 추가로 구민들은 보다 수월하게 이태원초 수영장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구 관계자는 “이번 접근성 향상으로 공공체육시설 이용률 제고, 주민 건강 증진, 가족 단위 여가 활성화, 학교와 지역사회 간 시설 공유 확대 등 다양한 긍정적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현재 3호차는 용산구청을 기점으로 이태원1·2동, 한남동, 보광동, 서빙고동 등 총 14개 정류장을 순환하며 운행 중이다. 주요 정류장은 ▲용산구청 ▲북한남 삼거리 ▲시립용산노인복지관 ▲한국폴리텍대학 ▲서빙고초등학교 ▲각 동 주민센터 등이다.

용산구는 2011년 6월 서울시 최초로 무료 문화시설 셔틀버스를 도입해 현재 6개 노선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3월에는 구민의 실질적 교통 편의를 높이기 위해 노선을 조정하는 등 지속적인 개선을 이어왔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정류장 신설로 아동·청소년·고령층 등 교통 취약계층의 이용 편의가 한층 높아질 것”이라며 “이태원초 수영장이 지역의 새로운 생활체육 거점으로 자리 잡길 기대한다. 앞으로도 구는 주민 이동 편의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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