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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구가 운영 중인 ‘마을공인중개사’ 홍보 이미지. ⓒ용산구 |
마을공인중개사는 주택 임대차 계약 경험이 풍부한 개업공인중개사로,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무료 상담을 제공하는 재능기부 형태로 운영된다. 추천은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용산구지회가 맡고, 최종 지정은 구에서 진행한다.
상담 분야는 전세사기 예방을 위한 권리관계 분석, 임대차 분쟁(건축물 하자 보수, 보증금 반환 등), 주택임대차보호법 해설(계약갱신 청구권, 임대료 상한제 등), 저소득층 무료중개 연계까지 폭넓다.
구 관계자는 “마을공인중개사는 전문 직업인으로서의 자긍심을 높일 뿐 아니라, 구민 재산권 보호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용산구는 16개 행정동에 기본적으로 1곳씩 배치하고, 수요가 많은 지역에는 1~2곳을 추가 운영한다. 이번에 추가된 10명을 포함한 전체 50명의 명단과 연락처는 용산구청 누리집 ‘부동산·토지’ 메뉴에서 확인 가능하다.
임명장과 지정판도 각 사무소에 설치돼 현장에서 쉽게 식별할 수 있다. 상담을 희망하는 주민은 누리집에서 담당 공인중개사를 확인한 뒤 방문 또는 전화로 상담을 신청하면 된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재능기부로 지역사회에 선진화된 중개 문화 확산에 힘쓰는 마을공인중개사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급변하는 부동산 시장 속에서 구민들의 혼란을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주거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