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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구청 전경 ⓒ용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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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11월 20일 개회한 제302회 용산구의회 제2차 정례회에 총 6,770억 원 규모의 2026년도 사업예산안을 제출했다.
이는 올해보다 137억 원(2.07%) 증가한 수준으로, 구민 복리 증진과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위한 실효 사업 확대에 방점이 찍혔다. 예산안은 오는 12월 16일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일반회계 6,613억 원…사회복지·도시기반시설·교육‧문화 비중 확대일반회계는 6,613억 원으로 올해 본예산 대비 2.31% 증가했다. 주요 예산은 ▲정책사업 5,051억 원 ▲행정운영경비 1,686억 원 ▲재무활동 33억 원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정책사업 예산(일반회계 기준)은 ▲사회복지 2,909억 원 ▲도시기반시설 관리·환경 913억 원 ▲일반공공행정 482억 원
▲교육·문화·관광 299억 원 ▲보건 180억 원 ▲예비비 55억 원 등으로 배분되며, 사회복지 분야가 전체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
사회복지 2,909억 원…노인·보육·기초생활 안정 집중
노인복지(865억 원), 보육지원(825억 원), 기초생활보장(733억 원), 취약계층 지원(308억 원), 청소년 분야(93억 원) 등 생애주기 맞춤형 복지 예산이 두텁게 편성됐다.
기초연금, 영유아보육료, 자활근로사업, 장애인 활동지원, 청소년센터 운영 등 다양한 복지사업이 포함됐다.
도시기반시설 및 환경 분야 913억 원…안전·편의 중심
용산구는 도시관리 전반에 913억 원을 투입한다. 생활·사업장 폐기물 관리(496억 원), 노후 하수관로 정비(123억 원), 도로열선 설치 및 계단 정비(141억 원), 공원 조성 및 건축물 안전점검(106억 원) 등이 이에 포함된다.
교육·문화·관광 299억 원…교육력 강화·문화 인프라 확충이태원초 수영장 및 체육시설 운영 등 생활체육 활성화에 111억 원, 학교 교육환경 개선과 ‘찾아가는 공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 유·초·중등 교육지원에 98억 원, 박물관·도서관 운영 및 문화재단 설립 추진 등 문화예술 분야에 68억 원이 투입된다.
보건 180억 원…예방·건강·돌봄 체계 강화국가예방접종, 난임부부 지원, 치매안심센터 운영 등 실질적 보건 복지사업을 중심으로 174억 원을 편성했다.
일반공공행정 482억 원…청사 관리·선거 운영 등
청사 유지관리, 통·반장 활동지원, 2026년 전국동시지방선거 경비 등 구정 운영의 기반사업 예산도 반영됐다.
“구민이 체감하는 예산·실효성 있는 사업 추진”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생활밀착형 기반시설 확충과 안정적인 운영에 필요한 예산을 다각도로 반영했다”며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심의 후 신속하게 사업을 추진해 구민의 삶의 질을 실질적으로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예산안은 제302회 정례회의 각 상임위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12월 16일 최종 확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