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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구가 내년 2월 개장을 목표로 조성 중인 ‘용산 스크린 파크골프장 삼각지점’ 투시도. ⓒ용산구 |
서울 용산구가 내년 4월 개장을 목표로 조성 중인 ‘용산 스크린 파크골프장 삼각지점’ 투시도. ⓒ용산구 |
서울 용산구가 용문동 철도 유휴부지에 조성 예정인 ‘용문 파크골프 퍼팅연습장’ 조감도. ⓒ용산구 |
구는 올해 말 ‘용산 스크린 파크골프장 삼각지점은 지하철 6호선 삼각지역 한강대로 지하 185번지 공실 상가(258.2㎡)를 리모델링해 조성하며, 서울 자치구 중 최초로 지하철 역사 내 유휴공간을 활용한 사례로, 5개 타석과 휴게공간을 갖춘다.
각 타석에는 냉난방 시설을 설치해 사계절 내내 이용이 가능하며, 노약자를 고려해 단차를 최소화한 구조로 설계된다. 올해 말 착공하여 내년 2월 개장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남산점은 용산2가동 기계식 공영주차장(신흥로2길 74) 주민편의시설 2~3층에 면적은 총 274㎡(2층 204.8㎡, 3층 69.2㎡)로 2022년 조성된 주차장 부속건물을 용도를 바꿔
스크린 파크골프장 4개 타석(2층)과 휴게공간(3층)으로 구분을 하고 2층 타석은 공간이 어두워지지 않도록 색채 구성에 주안점을 뒀다.
테라스가 있는 3층 휴게공간에서는 대기 시간을 활용, 퍼팅 연습을 하거나 동호인과 함께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개장은 내년 4월로 예정돼 있다.
용문 파크골프 퍼팅연습장은 용문동 5-64 일대 철도 유휴부지에 실외시설로 조성한다. 면적은 425㎡이며 지난 8월 국가철도공단의 국유재산 사용 허가를 받았다.
이달 중 ▲대지정리 ▲경계 울타리(펜스) 설치 ▲인조잔디 연습장 및 쉼터 조성 등을 마친 후 내달부터 주민들에게 시설을 개방한다. 도로와 인접한 부지 특성상 안전을 고려해 띄워치기를 금지하고 퍼팅연습만 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번 사업은 서울시의 ‘실내·외 파크골프장 조성 계획’에 따라 추진되는 것으로, 용산구는 지난 4월 관련 방침을 마련하고 국·시비 보조금 4억 4,500만 원을 확보했다. 여기에 구비를 추가로 편성해 총사업비 18억 원 규모로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지역 내 파크골프 동호인 수가 지난해보다 3배 이상 늘어 기존 시설만으로는 수요를 감당할 수 없었다”며
“지난 9월 한남동 스크린 파크골프장 첫 개장에 이어 내년 초까지 실내외 시설 3곳을 추가로 확충해 주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건강과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사업은 민선 8기 핵심 공약인 ‘생활체육 인프라 확충사업’의 일환으로, 구는 오는 2035년까지 공공체육시설 17곳을 추가 조성할 계획이다.
한편, 파크골프는 남녀노소 누구나 손쉽게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 종목이다. 경기 방식은 일반 골프와 유사하게 각 구간별 기준 타수(par)가 정해져 있으며, 그 타수에서 몇 타를 더하거나 덜 쳤는지로 승부를 겨룬다.
다만 골프와 달리 채(클럽)는 한 가지 종류만 사용하고, 공 또한 일반 골프공보다 크며, 경기 구간의 홀 길이가 짧아 공원이나 하천부지 등에서도 손쉽게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