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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서울 용산구, ‘용산 코어밸리’로 미래 100년 산업지도 그린다

김준태 기자 입력 2025.11.11 06:28 수정 2025.11.11 06:28

AI·ICT 신산업 중심지 도약 선언… 11월 19일 전쟁기념관서 ‘용산 신산업정책 포럼’ 개최


서울 용산 신산업정책 포럼 ‘용산 코어밸리: 미래산업의 거점’ 포스터 ⓒ용산구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인공지능(AI)과 정보통신기술(ICT)을 기반으로 한 미래 신산업 중심지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구는 오는 11월 19일(화) 오후 2시 전쟁기념관 피스앤파크 아주르홀에서 ‘용산 코어밸리, 미래산업의 거점’을 주제로 ‘용산 신산업정책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AI·ICT 융합 ‘코어밸리’ 비전 선포

‘용산 코어밸리’는 용산전자상가 일대를 신산업 혁신지대로 재탄생시키기 위한 상징 브랜드다. 국제업무지구의 ‘서울 코어(Core)’와 전자상가의 ‘밸리(Valley)’를 결합한 이름으로, 첨단 산업의 심장부로 거듭나는 용산의 새로운 비전을 담고 있다.

이번 포럼은 용산전자상가 일대가 ‘AI·ICT 콘텐츠산업 특정개발진흥지구’로 지정 추진 중인 가운데, 전문가 의견 수렴과 지역사회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미래 신산업 생태계 조성 전략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전문가 한자리에… 용산의 미래 논하다

행사에는 산·학·연 전문가, 기업인, 청년 창업자 등 120여 명이 참석한다. 현장 참석이 어려운 시민을 위해 용산구청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한 실시간 생중계도 진행된다.

박희영 구청장의 기조연설과 ‘용산 미래비전 선포식’을 시작으로, ▲구자훈 한양대 교수의 「새로운 도약! 용산전자상가」, ▲정영범 퓨리오사AI 상무의 「변화와 도전, AI기업의 성공스토리」, ▲임유진 숙명여대 교수의 「AI시대가 직면한 용산의 과제」 등 주제 발표가 이어진다.

이어지는 2부 토크쇼에서는 ‘용산전자상가 신산업 생태계 활성화 전략’을 주제로 현장 전문가들이 열띤 토론을 펼친다.

토론에는 남상도 미소정보기술 대표, 이명범 한국부동산개발협회 정책위원, 임지현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팀장, 오동석 LG유플러스 선임, 문장원 라움그룹 대표가 참여하며, 구자훈 교수가 좌장을 맡는다.

전자상가의 과거와 미래를 잇는 전시도

부대행사로는 용산전자상가의 과거 모습을 회상할 수 있는 사진전이 함께 열린다. 한 시대를 풍미했던 전자상가의 기억을 되새기며, 과거의 유산이 미래 혁신의 원천으로 이어지는 상징적 메시지를 전한다.

“용산, 대한민국 혁신의 심장으로”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이번 포럼은 용산이 대한민국 미래 100년을 책임질 혁신의 중심지로 거듭나는 첫걸음”이라며, “AI·ICT 산업을 축으로 한 신성장 전략을 통해 용산이 서울을 넘어 세계가 주목하는 글로벌 도시로 도약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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