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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구 한남동 응봉근린공원에서 열린 ‘서울형 어르신놀이터 준공식’에서 참석자들이 색줄을 자르며 새롭게 조성된 어르신놀이터의 개장을 축하하고 있다. ⓒ용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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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한남동 매봉산 응봉근린공원(한남대로40길 32, 매봉경로당 옆)에 ‘서울형 어르신놀이터’를 새롭게 조성하고 지난 11월 6일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에는 박희영 용산구청장을 비롯해 용산구의원, 지역 어르신,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해 새로운 어르신 여가공간의 탄생을 함께 축하했다.
행사는 내빈 소개, 경과보고, 인사 말씀, 기념촬영, 색줄 자르기 및 시설 순회 순으로 진행됐으며 화합의 분위기 속에 마무리됐다.
이번 사업은 서울형 어르신놀이터 조성 지침에 따라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여가활동을 지원하고, 세대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열린 휴식공간을 만들기 위해 추진됐다.
총 1억 2천만 원의 예산이 투입된 이번 조성사업에서는 ▲몸풀기 기구 4종 ▲유산소·근력 운동기구 8종 등 맞춤형 운동시설이 새롭게 설치됐다.
기존 노후 시설을 전면 교체해 어르신의 신체 유연성과 근력 강화에 도움이 되는 기구로 재정비했으며, 낙상사고 예방을 위해 탄성 매트를 시공하고, 걷기 트랙도 함께 조성했다.
또한 그늘막, 냉·온열 의자, 조명시설을 갖춘 휴게쉼터를 마련해 계절과 시간에 상관없이 쾌적한 환경에서 머물 수 있도록 했다.
용산구는 지난 8월 설계용역 완료 후 9월 초 공공디자인 협의 및 주민설명회를 거쳐 공사를 진행했으며, 이번 어르신놀이터는 한남동 매봉경로당과 어린이놀이터 인근에 위치해 세대 간 교류와 소통이 이루어지는 복합 여가공간으로 자리 잡게 됐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이번 어르신놀이터는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여가활동을 즐기실 수 있도록 마련한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세대가 함께 어울리고, 어르신의 건강과 행복을 지켜드릴 수 있는 복지 환경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