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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서울 용산구, 추석 종합대책 가동…주민 안전·편의 총력

이승환 기자 입력 2025.09.23 06:11 수정 2025.09.23 06:11

- 10월 2일부터 10일까지 9일간, 4대 분야 30개 과제 추진
- 연휴 365명 상황실 비상 근무…응급·교통·청소 전방위 지원
- 9월 25일 전쟁기념관 ‘용산상회’ 개장…지역경제 활성화·상생 도모


서울 용산구청 전경.   ⓒ용산구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는 구민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오는 10월 2일부터 10일까지 9일간 ‘2025년 추석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구민안전 ▲민생안전 ▲생활편의 ▲공직기강 확립 등 4대 분야, 30개 세부과제로 마련됐다.

구민안전 분야에서는 응급의료기관 운영, 재난 예방과 대응체계 강화, 시설물 및 공사장 안전관리, 식품 위생 점검을 중점 추진한다.

민생안전 대책으로는 취약계층 맞춤형 지원, 추석 성수품 물가 관리, 전통시장 활성화 등을 포함했다.

생활편의 부문에서는 귀성·귀경객을 위한 대중교통 증편, 실시간 교통정보 제공, 쓰레기 적기 처리 등을 실시한다. 또한 금품수수 근절과 직원 복무점검을 통해 공직기강 확립에도 나선다.

연휴 기간에는 종합상황실을 비롯해 9개 기능별 상황실을 운영하고, 직원 365명을 투입해 주민 불편 해소와 비상 대응에 총력을 기울인다.

풍수해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은 24시간 가동되며, 다중이용시설과 재난취약시설 109곳을 사전 점검해 안전사고를 예방한다. 특히 올해는 공공기관 현수막까지 점검을 확대해 안전을 강화한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9월 25일 전쟁기념관 평화의광장에서 ‘용산상회’를 개최한다. 자매시·군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 중소상공인·사회적경제기업 제품 판매, 플리마켓과 체험부스 운영 등을 통해 실속 있는 명절 장터이자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

복지 사각지대 해소도 병행한다. 노숙인과 쪽방 주민에게 명절 특식을 지원하고, 취약아동에게 급식카드와 위문금을 지급한다. 독거 어르신에게는 맞춤돌봄서비스를 제공해 안부 확인과 안전 관리에 나선다.

교통편의 대책으로는 용산역 일대 택시 불법행위 단속, 10월 6~7일 마을버스 심야 운행 연장, 공영주차장 19곳과 학교 주차장 8곳 무료 개방이 포함됐다. 쓰레기 배출은 10월 4·5·7일을 제외한 연휴 기간 매일 오후 6시 이후 가능하다.

또한 보건소에는 비상진료반을 편성해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한다. 10월 6일과 8일에는 의사와 간호사가 상주하며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료 지원에 나선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교통·청소·의료 등 생활 전반을 아우르는 종합대책으로 구민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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