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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서울 숙명여대 축제 맞아 민·관·경 합동 순찰...숙명여대 앞 밤길 안전 확보 맞손!

이승환 기자 입력 2025.09.21 22:04 수정 2025.09.21 22:04

- 구청·경찰·자율방범대 50여 명 참여… 대학가·초등학교 주변 집중 순찰
- 여성 1인 가구 밀집 원룸가·학교 주변 범죄 취약지 특별 점검
- 청파동 범죄예방 도시환경디자인 조성사업 현장도 함께 확인


민·관·경 합동 순찰 현장에서 박희영 용산구청장을 비롯해 용산경찰서, 자율방범대, 주민 등 참가자들이 안전한 지역사회를 다짐하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용산구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는 숙명여자대학교 축제 기간을 맞아 지난 9월 17일 오후 7시부터 8시까지 인근 대학가와 초등학교 일대에서 민·관·경 합동 순찰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순찰에는 박희영 구청장을 비롯해 용산구청, 청파동 주민센터, 용산경찰서(서장 서재찬 총경), 원효지구대, 용산구 자율방범연합대와 동 자율방범대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순찰은 두 개 조로 나뉘어 여성 1인 가구가 많은 숙명여대 주변 원룸 밀집지역과 초등학교 인근 골목길을 집중 점검하며 진행됐다.


구 관계자는 “최근 아동 대상 범죄가 전국적으로 증가하는 상황에서 학교 주변을 선제적으로 점검하고 주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한 예방 활동”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이날 순찰에서는 지난 5월 완료된 ‘청파동 지역맞춤형 범죄예방 도시환경디자인 조성사업’ 현장도 함께 확인했다.


서울 용산구 숙명여자대학교 정문 앞에서 열린 민·관·경 합동 순찰 기념 단체사진. 박희영 용산구청장을 비롯해 용산구청, 청파동 주민센터, 용산경찰서, 원효지구대, 자율방범연합대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여해 ‘범죄 예방을 위한 민·관·경 합동 순찰’ 현수막을 들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용산구

해당 사업은 여성 1인 가구 비율이 높은 지역 특성을 고려해 ▲안심 커뮤니티 공간 ‘반디’ ▲집중 순찰구역 안내 표지판 ▲조명형 하숙정보 표지 ▲안심 셔터갤러리 ▲골목길 센서등 ▲난간 손잡이 간접조명 등 다양한 안전시설을 설치한 것이 특징이다.

안심 커뮤니티 공간 ‘반디’는 기존 노후 컨테이너를 리모델링해 주민 소통과 방범 거점 역할을 겸하는 복합 안전 공간으로 조성됐다.

또한 ‘안심 셔터갤러리’는 차고지 셔터에 경쾌한 그림을 입혀 어두운 골목의 심리적 불안을 줄이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 이들 시설은 숙명여대 환경디자인학과 학생들이 직접 디자인에 참여해 지역 특성을 반영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이번 순찰은 민·관·경이 협력해 주민 안전을 확보하고 마을 주인의식을 높이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관계 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지역 안전망을 강화하고 안전한 공동체 조성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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