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행정

서울 용산구, ‘용산스크린파크골프 한남점’ 개장

이승환 기자 입력 2025.09.21 21:43 수정 2025.09.21 21:43

- 날씨 제약 없는 어르신 전용 체육공간… 국·시·구비 투입으로 마련
- 9월 15일~10월 11일 무료 시범 운영 후, 10월 13일부터 정식 유료화
- 스크린 타석 2곳·퍼팅장 1곳 갖추고 저렴한 이용료·초급반 강좌 운영


서울 용산구 시립용산노인종합복지관에서 열린 ‘용산스크린파크골프 한남점’ 개장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용산구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는 9월 18일 시립용산노인종합복지관에서 ‘용산스크린파크골프 한남점’ 개장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시설은 서울 시립 노인복지관 가운데 처음이자, 용산구 공공시설로는 최초로 조성된 실내 스크린파크골프장이다.

파크골프는 일반 골프와 달리 채 하나로도 즐길 수 있는 생활 스포츠로, 저렴한 비용과 간편한 접근성 덕분에 고령층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실내 스크린파크골프는 날씨 제약 없이 사계절 내내 이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편의성이 높다. ‘용산스크린파크골프 한남점’은 스크린 타석 2곳과 퍼팅장 1곳을 갖추고 있으며, 타석당 최대 4명이 동시에 이용 가능하다.

각 타석에는 무료 대여용 골프채 2개가 비치돼 있어 장비 부담을 줄였으며, 초급반 강좌도 운영할 예정이어서 처음 접하는 어르신들도 쉽게 참여할 수 있다.

구는 안전한 운동 환경 조성에도 신경을 기울였다. 퍼팅장에는 스트레칭 밴드를 비치해 준비운동을 돕고, 관리자 상주와 안내를 통해 무리한 동작으로 인한 부상 위험을 최소화한다.

정식 운영에 앞서 9월 15일부터 10월 11일까지는 무료 시범 운영 기간을 두어 어르신들이 부담 없이 체험할 수 있도록 했으며, 오는 10월 13일부터는 유료로 전환한다. 이용 요금은 1인당 3,500원으로, 복지관 1층 키오스크에서 예약 후 1시간 50분 동안 이용 가능하다.

 


서울 용산구 시립용산노인종합복지관에서 열린 ‘용산스크린파크골프 한남점’ 개장식에서 한 어르신이 시타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용산구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어르신들께서 언제든 편안하게 여가를 즐기실 수 있도록 가까운 복지관에 실내 스크린파크골프장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활기찬 일상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용산구는 이번 개장을 계기로 어르신 생활체육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주민 누구나 누릴 수 있는 여가문화 공간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갈 방침이다.

구는 오는 11월 용문동에 파크골프 퍼팅연습장을 개소한 뒤, 연내 용산스크린파크골프 삼각지점(한강로동)과 남산점(용산2가동)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저작권자 새용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