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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서울 용산구, ‘재난안전 진단 모바일 교육’ 운영...올해 말까지 생활 밀착형 맞춤형 안전 프로그램 추진

김동영 기자 입력 2025.09.14 21:36 수정 2025.09.14 21:36


용산구가 운영하는 ‘재난안전 대응 솔루션’ 홍보 포스터. ⓒ용산구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구민의 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올해 말까지 ‘재난안전 진단 모바일 교육’을 본격 운영한다. 기후변화와 사회 환경의 다변화로 재난 위험이 커지는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기존 강의식·체험식 안전교육이 가진 시공간적 제약을 넘어, 모바일 기반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제공된다. 누구나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참여할 수 있어 접근성을 크게 높였다.

구 관계자는 “재난이 점차 복잡·대형화하는 만큼 생활 속 행동 요령에 대한 구민 교육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교육 과정은 ▲생활안전 ▲교통안전 ▲재난안전 ▲범죄안전 ▲보건안전 등 5개 분야로 구성됐다. 참가자는 개인별 안전 습관을 점검하고 재난 발생 시 행동 요령을 습득하며, 스스로 취약 요인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O/X 퀴즈 형식을 도입해 흥미와 참여도를 높였고, 다국어 지원과 음성 안내 기능도 제공해 외국인·고령층 등 정보 취약계층도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분야별 진단을 마치면 분석 결과와 함께 동영상 강좌가 제공된다. 또한 연령, 성별, 재난 유형별 데이터 분석을 통해 구민 안전 의식을 점검하고, 취약한 분야에 대한 집중 교육 자료로 활용할 방침이다.

참여 방법은 홍보 포스터 내 정보무늬(QR코드)를 통해 접속 가능하다. 구는 지역 식당·카페, 공공청사, 소식지, 알림톡, 구 누리소통망(SNS) 등을 통해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구는 공동주택 화재 안전교육 등 생활 밀착형 안전교육을 확대·운영하며, 구민이 일상 속 위험 요인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이번 모바일 교육은 구민 누구나 손쉽게 참여할 수 있는 생활 속 안전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구민 안전을 구정의 최우선 과제로 삼아 실효성 높은 안전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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