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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서울 용산구, 지적 영구보존문서 DB 구축 완료…디지털 행정 가속화_“1976년 이후 지적문서, 디지털 옷 입다”

이승환 기자 입력 2025.09.12 04:32 수정 2025.09.12 04:32

14만 5천여 건 기록물 전산화…재산권 보호·행정 효율 제고 기대


용산구가 구축한 지적 영구보존문서 데이터베이스(DB) 토지이동결의서와 측량결과도 화면. ⓒ용산구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는 2023년부터 추진해 온 「지적 영구보존문서 데이터베이스(DB) 구축 사업」을 지난 8월 말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으로 지적 행정의 디지털 전환이 한층 가속화되면서 구민 재산권 보호와 행정 효율성 제고가 기대된다.

구는 토지이동결의서와 측량결과도 등 지적 영구보존문서를 디지털화해 안전하게 보존·관리하고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사업을 추진해왔다.

기존 종이 기록물은 훼손·멸실 위험이 크고 행정 활용에도 제약이 있어 효율적인 관리 체계가 시급했다.

DB 구축은 종이 문서를 고화질로 스캔해 디지털 이미지로 변환·저장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1976년 이후 작성된 토지이동결의서 142,031면과 측량결과도 3,588면 등 총 14만 5천여 건이 전산화됐다.

이를 통해 토지대장, 지적도, 결의서, 측량결과도를 지번 단위로 통합 검색할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졌다.

구 관계자는 “전산화 자료는 여러 부서에서 적극 활용할 수 있어 행정 효율성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기대감을 전했다.

이번 사업으로 ▲재해·재난에 따른 문서 훼손·멸실 방지 ▲영구 보존·관리 체계 확립 ▲신속·정확한 자료 검색이 가능해졌다.

이를 통해 구민의 재산권 보호와 행정 효율성 강화는 물론 신뢰받는 민원 서비스 제공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지적 영구보존문서 DB 구축은 구민의 소중한 재산권을 지키는 기반이자 효율적인 지적 행정을 구현하기 위한 중요한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재해에 안전하고 신속·정확한 디지털 행정 서비스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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