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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서울 용산구, 2026년도 주민참여예산 사업 26건 확정

김동영 기자 입력 2025.09.04 06:08 수정 2025.09.04 06:08

- 주민 제안 91건 중 26건 최종 채택… 생활 밀착형·축제성 사업 포함
- 9억 원 투입, 일반사업 21건·행사성 사업 5건… 주민참여위원 32명 심사
- 주민참여예산위원 32명, 3개 분과 심사 통해 26건 최종 확정


서울 용산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6년도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최종 심사 현장 모습. ⓒ용산구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2026년도 사업예산 편성을 앞두고 주민들이 직접 제안한 주민참여예산 사업 26건을 최종 확정했다. 이번 사업 규모는 총 9억 원에 달한다.

구는 올해 3~4월 주민참여예산 공모를 통해 총 91건의 제안을 접수했다. 이후 소관 부서의 타당성 검토를 거쳐 28건을 주민참여예산위원회에 상정했으며,

지난달 열린 회의에서 32명의 위원이 행정보건·문화도시·복지건설 등 3개 분과별 심사를 통해 최종 26건을 선정했다.

선정된 사업 중 일반사업은 21건, 행사성 사업은 5건이다.

일반사업에는 ▲청파동 어린이보호 ‘우리동네 안전길’ 조성 ▲원효로2동 목월공원 파고라 설치 및 재정비

▲이촌1동 용산청소년센터 탈의실 환경 개선 ▲보광동 방역창고 도색 및 리모델링 등 생활 밀착형 사업이 다수 포함됐다.

행사성 사업으로는 ▲후암동민의 날 기념 한마음 체육행사 ▲한강로동 한마음 축제 ▲이태원2동 경리단길 노래자랑 ▲서빙고동 마을축제 등이 선정돼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박희영 구청장은 “예산의 주인은 구민이라는 관점에서 주민참여예산제는 주민의 삶과 직접 맞닿은 변화를 이끌어내는 중요한 제도”라며

“구민 의견이 예산에 온전히 반영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지역 문제를 해결하는 정책 기반을 더욱 단단히 다져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주민참여예산을 포함한 2026년도 사업예산안은 올해 12월 열리는 용산구의회 정례회에서 최종 확정되며, 구청 누리집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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