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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서울 용산구의회, 제300회 임시회 개회

김동영 기자 입력 2025.09.03 03:21 수정 2025.09.03 03:21

조례안 10건·동의안 4건 심사… 구정 운영과 주민 생활 현안 집중 논의


서울 용산구의회 김성철 의장이 제300회 임시회 본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용산구의회

서울 용산구의회(의장 김성철)는 9월 1일 본회의장에서 제300회 임시회를 열고 8일간의 회기에 돌입했다.

회기는 이날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9월 2일부터 7일까지 상임위원회별 안건 심사와 현장 활동을 거쳐 오는 9월 8일 제2차 본회의로 마무리된다.

이번 임시회에 상정된 안건은 총 17건으로, 조례안 10건과 동의안 4건을 비롯해 구정 운영과 주민 생활에 밀접한 현안이 포함됐다.

주요 안건으로는 김송환 의원이 대표 발의한 ▲「마을버스 재정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황금선 의원의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이미재 의원의 ▲「영양관리 조례안」, 함대건 의원의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윤정회 의원의 ▲「저장강박 의심가구 지원 조례안」 등이 있다.

김성철 의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임시회는 2025년 하반기 구정을 점검하고 다가오는 2026년 예산 편성과 정책 방향을 설계하는 데 중요한 회기”라며

“불요불급한 사업은 과감히 조정하고, 주민의 목소리를 충분히 반영해 내실 있는 재정 운용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의원들은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실질적 조례 제정에 집중하고, 집행부 역시 안건 심사에 성실히 임해 달라”며 협치를 통한 건설적 논의를 당부했다.

이날 5분 자유발언에서는 이미재, 황금선, 백준석 의원이 각각 지역 현안을 제안했다. 이미재 의원은 ‘2030 용산 제로웨이스트’를 주제로 정책 로드맵 수립과 주민 참여형 자원순환 시스템 구축을 촉구했다.

황금선 의원은 화재 시 인명 피해를 줄이기 위한 ‘방연마스크’ 비치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공공시설과 취약계층 대상 우선 보급과 실습형 안전교육을 제안했다.

백준석 의원은 행정 전반의 문제점을 짚으며 주민 중심의 행정 운영과 용산의 미래 설계를 위한 정책적 고민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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