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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유희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부위원장(국민의힘, 용산2) |
최유희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부위원장은 해방촌 재개발과 효창공원앞 역세권 정비계획이 각각 조건부 승인 및 수정가결을 받아 본격적인 추진 동력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지난 8월 27일 해방촌(용산동2가 1-1351) 신속통합기획 재개발이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조건부 승인’을 받았으며, 이어 9월 1일 효창공원앞 역세권 정비계획안이 ‘조건부 수정가결’로 의결됐다.
두 사업은 오래된 저층 주거지의 안전 확보와 생활 인프라 개선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지역 숙원 사업으로 꼽혀 왔다.
해방촌, 고도제한 넘어 안전·경관 정비
해방촌은 남산 자락 구릉지에 위치한 대표적인 저층 노후주거지로, 고도지구 규제와 협소한 생활가로로 인해 재개발 추진에 어려움이 많았다.
그러나 이번 조건부 승인을 통해 경관관리 가이드라인 안에서 높이 규제의 합리적 완화를 모색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보행 및 소방 접근성 개선, 안전한 도로체계 구축, 경관·조망계획 정비 등 다양한 기반시설 개선이 가능할 전망이다.
효창공원앞 역세권, ‘지역소통형 열린 주거단지’
효창공원앞역 일대는 효창근린공원과 경의선숲길을 잇는 생활권 중심지다. 서울시는 이번 정비계획 수정가결을 통해 교통 연계와 생활가로 정비, 공공성 강화를 중심으로 계획을 보완했다.
특히 공공주택 공급과 함께 보행통로·공개공지·생활편의시설·거점공원을 조성하여, 보행·녹지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지역공동체가 소통할 수 있는 ‘열린 주거단지’ 구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주민 숙원 해결 위한 결실”
최유희 의원은 그간 주민·행정·전문가 간 실무 조정자로 나서 수차례 협의를 이끌고 대안을 제시해 왔다.
해방촌에서는 진입동선과 경관 대책을, 효창공원앞역에서는 교통 및 생활가로 보완 방안을 중점적으로 점검하며 서울시와 용산구 주민 간 협의를 주도했다.
최 의원은 “주민과 행정 사이에서 끝까지 설득하고 대안을 마련한 결과”라며 “해방촌은 보행·소방 접근성과 경관 보전의 균형을, 효창공원앞역은 교통 연계·공공성 강화를 중심으로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