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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작구 상도동에 새로 지어진 서울상도유치원 전경. ⓒ서울시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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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작구 상도동에 위치한 서울상도유치원이 붕괴 사고 이후 7년 만에 새 건물로 재탄생해 오는 8월 27일 개원과 함께 2025학년도 2학기를 시작한다.
서울동작관악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화)은 유치원 붕괴 이후 임차 운영과 예산 확보, 안전 설계, 친환경 시공, 학부모와 지역사회 의견 수렴 등을 거쳐 체계적으로 개축 이전을 추진해왔다.
특히 주택재개발사업과 연계해 개정된 학교용지법을 적용, 99억 원 규모의 기부채납을 확보함으로써 서울시교육청 예산 절감에도 기여했다.
이번 개원으로 서울상도유치원은 기존보다 한 학급이 늘어난 총 8학급(특수 1학급 포함, 정원 118명) 체제로 운영된다.
또한 장애 없는 생활환경(BF) 인증을 받아 모든 유아가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갖췄으며, 스마트 교실과 실내·외 친환경 놀이공간도 마련했다.
시설은 1~3층에 연령별 교실과 놀이 공간을 배치하고, 4층에는 다목적 강당을 마련해 놀이 중심 교육을 강화할 계획이다. 개원 전에는 새집증후군 예방을 위한 베이크아웃 공정도 거쳐 유아들의 건강과 안전을 확보했다.
한희순 원장은 “오랜 기다림 끝에 우리 유치원이 진정한 유아교육의 터전으로 새롭게 출발하게 됐다”며 “함께해주신 교육지원청과 관계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김영화 교육장은 “서울상도유치원의 개원은 교육지원청과 지역사회가 함께 이룬 성과”라며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