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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역사박물관 교육실에서 자원봉사자들이 전시해설 역량 강화를 위한 강의를 듣고 있다. ⓒ용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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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는 용산역사박물관(국가등록문화유산, 구 용산철도병원 본관) 전시해설 및 안내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오는 9월 22일까지 매주 월요일 총 3차례의 전문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박물관 상설전시와 연계한 학문적 강의와 실습형 해설 교육을 통해 자원봉사자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관람객에게 보다 깊이 있는 해설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지난 25일 열린 첫 강의에서는 김영수 연세대학교 의사학과 연구부교수가 강사로 나서 ‘근대 서양의학의 도입과 근대적 병원의 탄생’을 주제로 강연했다.
강의는 상설전시 *‘철도의료의 본거지, 용산철도병원’*과 연계해 서양 의학의 도입 배경과 근대 병원이 사회에 정착하는 과정을 살펴보는 시간으로 꾸려졌다.
이어 2~3회차 교육에서는 17년째 활동 중인 안지영 역사해설가가 강사로 나서 ▲스토리텔링 해설 기법 이해 ▲지역과 주제에 맞는 스토리텔링 기획법 등을 강의한다.
교육생들은 직접 원고를 준비해 실습을 진행하고, 안 강사의 시연과 현장 지도를 받게 된다. 현재 용산역사박물관에는 전시해설 10명, 안내 3명 등 총 13명의 자원봉사자가 활동 중이다.
구는 이들이 품격 있는 안내와 해설을 제공해 관람객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정기적인 교육을 이어오고 있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자원봉사자는 박물관과 관람객을 잇는 중요한 다리”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품격 있게 전하고 미래 세대와 나누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