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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스포츠

구립용산장애인복지관, 제3회 용산 장애인 E-스포츠 페스티벌 성료

김동영 기자 입력 2025.08.15 06:28 수정 2025.08.15 06:30

- 장애인 생활체육 확산과 취업기회 연계 기반 마련
- 다양한 체험부스와 축하 공연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화합의 장 조성
- 뜨거운 열정과 도전 속에 E-스포츠가 열어가는 새로운 가능성 확인


2025년 제3회 용산 장애인 E-스포츠 페스티벌에 참가한 선수와 관계자들이 대회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구립용산장애인복지관

구립용산장애인복지관(관장 권기용)이 주최하고 GKL이 후원한 ‘2025년 제3회 용산 장애인 E-스포츠 페스티벌’이 지난 8월 14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는 장애인 생활체육으로서 E-스포츠의 저변을 확대하고, 취업 기회와 연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전국 각지에서 모인 장애인 선수 70명이 ▲카트라이더:드리프트 ▲FC온라인 ▲플레이스테이션5 철권8 ▲닌텐도 테니스 ▲닌텐도 볼링 등 5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뤘다.


제3회 용산 장애인 E-스포츠 페스티벌에서 1~3위를 차지한 참가자들이 시상대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구립용산장애인복지관

본선에서 총 15명의 수상자가 탄생했으며, 1등 100만 원, 2등 30만 원, 3등 20만 원 등 총 75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우승자는 카트라이더:드리프트 윤성빈, FC온라인 김태혁, 닌텐도 볼링 서민수, 닌텐도 테니스 윤준일, 철권8 유경성 선수였다.

특히 복지관 E-스포츠 선수단 ‘3기 블루스크린’ 소속 김태혁 선수의 FC온라인 부문 우승이 눈길을 끌었다.


권기용 구립용산장애인복지관 관장(오른쪽)이 '제3회 용산 장애인 E-스포츠 페스티벌' FC온라인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한 김태혁 선수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구립용산장애인복지관

본 경기에 앞서 가수 고은솔의 축하 공연이 분위기를 돋웠으며, 현장에는 ▲꿈앤카페 ▲팝콘 ▲장애인식개선 캠페인 ▲닌텐도 게임체험 

 

▲미라클플레이 등 다양한 체험부스가 운영돼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는 화합의 장이 마련됐다.

행사에는 박희영 용산구청장, 김성철 용산구의회 의장, 영락사회복지재단 이원상 서기이사 등 28명의 내빈이 참석했다.

박 구청장은 “장애인들이 E-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오늘 대회가 승패를 넘어 서로를 응원하고 즐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 의장 역시 “의회 차원에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용산구청, 풍림무약, 용산복지재단, 미라클플레이, 영락사회복지재단,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이 후원했다.

복지관 측은 수어통역사 지원, 안전 관리, 편의시설 운영 등 세심한 배려로 모든 참가자가 불편 없이 경기에 임할 수 있도록 도왔다.

권기용 관장은 “E-스포츠를 통해 장애인들이 꿈을 실현하고 경제적 자립과 사회적 관계망을 넓혀갈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하겠다”며 “지역사회와 함께 장애인 복지 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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