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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스포츠
2025년 제3회 용산 장애인 E-스포츠 페스티벌에 참가한 선수와 관계자들이 대회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구립용산장애인복지관 |
이번 대회는 장애인 생활체육으로서 E-스포츠의 저변을 확대하고, 취업 기회와 연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전국 각지에서 모인 장애인 선수 70명이 ▲카트라이더:드리프트 ▲FC온라인 ▲플레이스테이션5 철권8 ▲닌텐도 테니스 ▲닌텐도 볼링 등 5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뤘다.
제3회 용산 장애인 E-스포츠 페스티벌에서 1~3위를 차지한 참가자들이 시상대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구립용산장애인복지관 |
우승자는 카트라이더:드리프트 윤성빈, FC온라인 김태혁, 닌텐도 볼링 서민수, 닌텐도 테니스 윤준일, 철권8 유경성 선수였다.
특히 복지관 E-스포츠 선수단 ‘3기 블루스크린’ 소속 김태혁 선수의 FC온라인 부문 우승이 눈길을 끌었다.
권기용 구립용산장애인복지관 관장(오른쪽)이 '제3회 용산 장애인 E-스포츠 페스티벌' FC온라인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한 김태혁 선수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구립용산장애인복지관 |
▲미라클플레이 등 다양한 체험부스가 운영돼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는 화합의 장이 마련됐다.
행사에는 박희영 용산구청장, 김성철 용산구의회 의장, 영락사회복지재단 이원상 서기이사 등 28명의 내빈이 참석했다.
박 구청장은 “장애인들이 E-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오늘 대회가 승패를 넘어 서로를 응원하고 즐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 의장 역시 “의회 차원에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용산구청, 풍림무약, 용산복지재단, 미라클플레이, 영락사회복지재단,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이 후원했다.
복지관 측은 수어통역사 지원, 안전 관리, 편의시설 운영 등 세심한 배려로 모든 참가자가 불편 없이 경기에 임할 수 있도록 도왔다.
권기용 관장은 “E-스포츠를 통해 장애인들이 꿈을 실현하고 경제적 자립과 사회적 관계망을 넓혀갈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하겠다”며 “지역사회와 함께 장애인 복지 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