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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영 용산구청장이 구청 어린이집 원아들과 함께 태극기를 흔들며 “대한 독립 만세”를 외치고 있다. ⓒ용산구 |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는 광복 80주년을 사흘 앞둔 지난 12일, 구청사 잔디마당 태극기 광장에서 광복절 기념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에는 구청 어린이집 원아 20여 명이 함께 참여해 ‘대한 독립 만세’를 힘차게 외치며 그날의 감격을 되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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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구청 앞 잔디마당에서 열린 광복절 기념행사에서 구청 어린이집 원아들이 태극기를 손에 들고 환하게 웃으며 “대한 독립 만세”를 외치고 있다. ⓒ용산구 |
박 구청장은 아이들에게 광복절의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직접 설명한 뒤, 태극기를 손에 들고 함께 만세 삼창을 외쳤다.
이어 참가자들은 구청사 옆에 조성된 ‘태극기 터널’을 걸으며 순국선열들의 희생과 독립의 의미를 마음속에 새겼다.
행사장에는 바람에 나부끼는 수백 개의 태극기 바람개비와 태극기 터널이 마련돼 구민들이 자연스럽게 애국심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앞서 구는 구청사 전면에 대형 태극기를 게양했으며, 효창공원에서 삼각지 일대 2.6km 구간에 태극기와 독립운동가 어록 현수기를 설치하고, 16개 동 주요도로 36.5km 구간에 총 3204기의 태극기를 게양했다.
박희영 구청장은 “순국선열의 숭고한 희생 덕분에 오늘날 우리 아이들의 맑고 순수한 웃음을 들을 수 있다”며 “모든 구민과 함께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고 독립유공자를 기억하며 애국심을 더욱 고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