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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서울 용산구 CCTV통합관제센터, 신속 대응으로 폭행 현행범 검거

김동영 기자 입력 2025.08.12 07:11 수정 2025.08.12 07:11

- 실시간 CCTV 모니터링으로 폭행 현행범 검거
- 용산경찰서, CCTV통합관제센터 관제요원에 감사장 수여
- 수배자 검거·응급 구조 등 잇단 위기 대응 성과


용산경찰서 관계자가 CCTV통합관제센터 허남경 관제요원(오른쪽 두 번째)에게 폭행 현행범 검거 유공 감사장을 수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용산구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 CCTV통합관제센터 소속 허남경 관제요원이 폭행 사건의 현행범 검거에 기여한 공로로 8월 6일 용산경찰서로부터 감사장을 수여받았다.

지난 7월 11일 새벽 0시 26분, 허 요원은 CCTV 모니터링 중 동자동 새꿈어린이공원에서 주취 상태의 남성 두 명이 몸싸움을 벌이는 장면을 포착했다.

위험 상황을 즉시 인지한 그는 곧바로 112에 신고했고, 출동한 용중지구대 경찰이 두 남성을 폭행 혐의로 현장에서 검거했다. 현장 조사 과정에서 두 사람은 강제추행 혐의까지 추가로 드러났다.

이번 사건은 관제요원의 신속한 판단과 경찰의 즉각적인 대응이 결합해 주민의 2차 피해를 막고 사건을 조기에 종결지은 사례로 평가된다.

박희영 구청장은 “CCTV 통합관제는 구민의 안전을 지키는 든든한 방패”라며 “작은 위험 신호도 놓치지 않는 촘촘한 안전망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용산구 CCTV통합관제센터는 이미 지난 5월 실시간 관제로 수배자 검거에 기여해 감사장을 받았으며, 7월에는 쓰러진 행인을 발견해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등 위기 대응에 잇따라 성과를 거두고 있다.

센터는 16명의 관제요원이 4조 2교대로 365일 24시간 상시 근무하며, 구 전역에 설치된 3,600여 대의 CCTV를 통해 지역 안전을 살피고 있다.

관제요원들의 세심하고 빈틈없는 모니터링은 ‘보이지 않는 안전망’으로서 용산구민의 일상을 지키는 핵심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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