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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박희영 서울 용산구청장, 소비쿠폰 사용으로 지역 상권 활력 불어넣어

김동영 기자 입력 2025.07.29 07:01 수정 2025.07.29 07:01

- 7월 28일 전통시장 찾아 민생회복 소비쿠폰 직접 사용…지역 내 소비 진작 나서
- 박 구청장 “지역경제 회복과 골목상권 활성화에 행정적 지원 아끼지 않겠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이 관내 전통시장을 방문해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사용하고 상인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용산구

박희영 용산구청장이 지난 28일 관내 전통시장을 찾아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직접 사용하며 지역 내 소비를 독려하는 행보에 나섰다. 고물가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골목 상권에 실질적인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현장 행보다.

이날 박 구청장은 전통시장 내 의류 상점 등에서 소비쿠폰을 이용해 물품을 구매하고, 시장 곳곳을 돌며 상인들과 인사를 나눴다.

한 상인은 “소비쿠폰 덕분에 매출이 늘어 기쁘다”고 말했고, 이에 박 구청장은 “우리 구 상권에 더 많은 발길이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답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용산구는 소비쿠폰 사업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적극적인 홍보와 행정적 지원을 병행하고 있다. 특히 구 홈페이지를 통해 ‘소비쿠폰 사용처 찾기’ 서비스를 운영하는 등 주민들의 편리한 이용을 돕고 있다. 현재 소비쿠폰의 지급률 또한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소비쿠폰을 사용할 때는 되도록 우리 구의 상점과 시장을 많이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경제와 골목 상권 활성화를 위한 현장 관리와 안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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