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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김용호 서울시의원, 용산소방서 찾아 폭염 속 현장 소방관 격려

김동영 기자 입력 2025.07.26 16:55 수정 2025.07.26 16:55

김 의원 “서울시민·용산구민 안전 최우선…현장에서 실효성 있는 소방정책 구현 위해 적극 지원”


김용호 서울시의원이 소방관 격려 및 위문물품 전달차 용산소방서를 방문하여 소방관들과 관계자들에게 격려사를 하고 있다. ⓒ김용호 의원실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부위원장인 김용호 서울시의원(국민의힘·용산1)이 7월 23일 용산소방서를 찾아 여름철 폭염과 집중호우 속에서 주민의 생명‧재산을 지키는 소방관들을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용산구 이촌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했다. 충신교회·한국석유㈜·서울삼성내과·쉐이드트리·금강아산병원·원 유치원·제주 삼다돈·한강회관·GS프레시마트·구립경로당 등 지역 단체가 뜻을 모아 수박·이온음료·자양강장제·믹스커피·컵라면 등 위문품을 전달했다

행사에는 김 의원을 비롯해 시문영 이촌1동장, 고재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김미자 부위원장, 황향화 위원, 최명훈 충신교회 사무장, 김지수 한국석유공업 이사, 박대석 구립경로당 회장과 김영종 총무, 권태미 용산소방서장, 이은주 행정과장 등 약 50명이 참석했다

김 의원은 소방서 시설을 둘러보며 현장 근무 여건과 재난 대응 체계를 보고받고, 이상기후로 인해 화재·재난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는 “고온다습한 날씨와 갑작스러운 폭우 등 예측하기 어려운 기후 변화로 각종 재난의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24시간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소방관 여러분의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용호 서울시의원이 용산소방서 소방대원들과 일일이 악수하며 감사 인사를 전하고 있다. ⓒ김용호 의원실

이어 김 의원은 부위원장으로서 소방 인프라 확충과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예산 확보에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서울소방학교 내 실화재 훈련장을 2025년 9월 착공해 2026년 12월 완공할 예정이며, 총 160억 원 규모의 예산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또 서울시 소방관들의 급식 환경과 근무 여건을 개선하는 데 지속적인 관심을 쏟겠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앞으로도 서울시민과 용산구민의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실효성 있는 소방 정책이 현장에서 실현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번 격려 방문은 지역사회가 헌신하는 소방관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자리였다.

 


김용호 서울시의원(두 번째 줄 왼쪽 다섯 번째)이 소방관 격려 행사 참석자들과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용호 의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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