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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서울 용산구, 드림스타트 아동 및 가족 35명 대상 가족 별자리 봄소풍 실시...별을 보고 꿈을 키운 하루

김준태 기자 입력 2025.04.22 06:18 수정 2025.04.22 06:18

- 우주과학체험 전문기관 연계, 가족 현장 체험학습 기회 제공
- 천문대 천체 관측, 별자리 성도수업 등... 아동의 상상력과 호기심 자극


2025년 용산구가 드림스타트 ‘가족과 함께 하는 별자리 봄소풍’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 용산구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지난 4월 18일, 드림스타트 아동 양육 가정의 여가활동을 지원하고 가족 간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해 ‘가족과 함께하는 별자리 봄소풍’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이번 체험 학습은 초등학교 4~6학년 드림스타트 아동과 그 가족 35명을 대상으로, 우주과학 체험 전문 기관인 송암스페이스센터(경기도 양주시 소재)에서 진행됐다.

프로그램은 ▲플라네타리움(입체 돔 상영관) 우주 영상 관람, ▲성도 읽는 방법 익히기, ▲대한민국 사계절 대표 별자리 학습, ▲야외 잔디광장에서의 에어로켓 발사 체험 등 다채로운 실내외 활동으로 구성됐다.


대한민국 4계절 대표 별자리 학습 모습 / 용산구

마지막 순서로 참가자들은 해발 약 450m 고지에 위치한 천문대로 이동해, 특수 망원경을 이용한 다양한 천체 관측을 통해 우주의 신비로움을 직접 체험하며 상상력과 호기심을 키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아동과 가족들은 “망원경으로 별을 직접 볼 수 있어 신기하고 좋았다.”, “에어 로켓 발사 체험은 꼭 다시 해보고 싶다.” 등의 소감을 전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에어 로켓 발사 체험학습 모습 / 용산구

또한, “평소 아이들과 야외 활동을 하기 쉽지 않았는데, 오늘 소중한 추억을 많이 만들어 정말 좋았다.”라며 프로그램에 대한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이번 행사에 참여한 아이들이 천문학자나 우주비행사를 꿈꾸는 좋은 시간이 되었을 것"이라며, “아이들이 우주에 대한 상상력을 키우고, 가족과의 소중한 추억도 함께 쌓을 수 있었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아이들이 폭넓은 경험을 통해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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