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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서울 용산구의회, 제294회 제2차 정례회 폐회

김동영 기자 입력 2024.12.17 21:32 수정 2024.12.17 21:32

- 김선영 의원과 이미재 의원 5분 자유발언


서울 용산구의회가 12월 17일 제294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28일간의 일정을 모두 마치고 폐회하고 있다. / 용산구의회

서울 용산구의회(의장 김성철)는 12월 17일 제294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2024년 마지막 회기 28일간의 일정을 모두 마치고 폐회했다.

이번 본회의에서는 구청의 행정사무 전반에 대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 2025년도 세입세출예산안, 구민 생활과 밀접한 조례안 등 21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특히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장정호)에서는 2025년도 사업예산안 심사를 위한 활동을 통해 일부 사업에 대해서는 필요성과 효과성 등을 검토하여 규모를 축소하고 이 재원을 현안 사업 등에 적절히 활용하도록 하는 등 일반회계 세출 부문에서 일부 내용을 수정하였다.

조정한 세출 수정안은 제2차 본회의에서 가결돼 용산구 2024년도 예산안은 6,464억 원으로 최종 확정됐다.

김성철 용산구의회 의장은 “행정사무감사 및 2025년도 사업예산안 심사에 늦은 시간까지 고생하신 구청장님을 비롯한 집행부 공무원과 동료의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용산구의회는 구민들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여 구민들의 의견이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의회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도록 노력하는 2025년이 되도록 하겠다”고 다짐하며 제294회 제2차 정례회를 폐회했다.

한편 이번 제294회 제2차 정례회에서는 용산구의회 김선영 의원과 이미재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했다.


김선영 서울 용산구의원(더불어민주당, 후암동,용산2가동,이태원2동)이 5분 자유발언하고 있다. / 용산구의회

김선영 의원은 5분 자유발언에서 용산구청 직원들의 건강 문제와 이에 대한 구청의 대응을 언급하며, 서로 돕고 배려하는 삶을 살기 위한 노력이 필요함을 제언했다. 

 

또한 의원들이 고독사 문제에 대해 많은 질의를 한 점을 언급하며, 인간의 기본권, 특히 인간의 존엄성을 지켜야 한다는 중요한 메시지를 전했다.


이미재 서울 용산구의원(국민의힘, 이태원1동,한남동,서빙고동,보광동)이 5분 자유발언을 하고 있다. / 용산구의회

이어서, 이미재 의원은 「GIS(지리정보체계)의 기술을 구정에 접목하여 효율적인 스마트 도시 용산을 앞당기기」를 제언했다.

이 의원은 송파구의 스마트복지맵을 성공적인 사례로 언급하며, 용산복지맵 추진을 제안하고 더 나아가 용산구 관광자원과 문화 콘텐츠를 결합시킨 관광투어맵 개발도 제안하며,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용산의 미래 경쟁력을 강화하는 발판으로 삼아 우리구 발전의 새로운 전환점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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