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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영 용산구청장이 이촌1동 제2경로당 리모델링 개소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 출처=용산구 |
외벽과 지붕에는 단열재, 고단열·고기밀 창호를 적용해 건축물 단열성능도 강화했다. 리모델링 후 약 62%가 개선돼 기존 건축물에너지 효율 2등급에서 제로에너지 건축물 기준인 1++수준으로 탈바꿈했다.
특히 이번에 공사를 마친 경로당은 작년 박희영 용산구청장이 현장을 돌아보며 어르신들의 의견을 청취한 내용을 반영했다. 화장실과 계단 난간, 피난용 출입구 신설 등 시설 개선을 통해 어르신들의 이용 편의와 안전을 고려해 공사를 진행했다. 올해는 원효로2동에 있는 청심경로당에 대해 저탄소 건물로 리모델링 공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어르신들의 의견을 충분히 듣고 반영해 리모델링을 추진하게 됐다”며, “저탄소 경로당 전환사업을 하면서 시설개선을 같이 진행해 어르신들께 보다 나은 경로당 환경을 조성해 드리기 위해 여러 방면에서 노력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