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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서울 용산구, 새내기 공무원 청렴교육 실시

김동영 기자 입력 2023.03.25 15:16 수정 2023.03.25 15:21

- 신규직원 70명 대상 청렴교육 실시
- 선배공무원이 전해주는 청렴이야기, 공직생활 노하우 전수


      '2023년 신규임용자 반부패 청렴교육'을 실시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울 용산구는 지난 3월 21일~22일 양일간, 용산아트홀 문화강좌실에서  2021년 11월~2023년 2월까지 신규 임용된 공무원 70명에게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청렴업무 담당 5년차 베테랑 성지영 주무관을 강사로 공직사회에 입문한 시보공무원의 눈높이에 맞춘 △공무원 행동강령, △청탁금지법, △공직자로서 알아야 할 반부패 법령과 청렴의 의미, △갑질예방 등을 교육했다.

 

용산구는 신규직원 청렴교육 외에도 △청렴자가학습, △현장골든벨, △청백리현장탐방, △청렴콘서트 등 다향한 부패방지 교육을 실시하여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신규직원 임용 시 청렴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성 주무관은 국가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에서 내부강사 양성과정을 수료하고, 2022년부터 신규공직자를 대상으로 강의하는 선배공직자로 .“선배 공무원으로서 이 시대가 요구하는 청렴의 의미를 전달하고, 반부패 법령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 보고자 한다”며, “후배들이 앞으로 공직생활에 잘 적응해, 멋진 공직자가 되길 바라는 마음이 앞선다.”고 말했다.

김선수 용산구 부구청장은 “2022년도 종합청렴도 1등급 달성의 가장 큰 비결은 그동안 신규공무원의 청렴교육에 많은 정성을 들인 결과”라 생각한다며 “시보공직자가 청렴교육을 통해 청렴한 공직자가 되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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