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문화/스포츠

서울 용산구, 용산공예관에서 도예가 김현식 특별초청전 개최

김동영 기자 입력 2023.02.07 08:19 수정 2023.02.08 04:08

- 2월 7일~3월 5일까지 개관 5주년 특별초청전.무료 공예체험, 현장 이벤트 다채
- 4층 현대도예 작품 전시...관람료 무료


용산공예관, 도예가 김현식 특별초청전 포스터

서울 용산구 문화진흥과(과장 정재희)가 용산공예관 개관 5주년을 기념해 김현식 도예가를 초청 2월 7일~3월 5일까지 ‘공(工)과 예(藝)-현대도예 앞에 서다’ 특별전을 용산공예관(이태원로 274) 4층 다목적실에서 개최한다. 

 

‘한국적인 미’를 현대적인 디자인 감각으로 풀어낸 30점의 도자조형은 세대를 뛰어넘는 공감을 이끌어 내는 것으로 유명하다.

작품중 묵상 Ⅰ(Meditation Ⅰ), 묵상 Ⅱ(Meditation Ⅱ), 꽃의 소묘(Drawing of flowers), 바다 소리(The sound of the sea), 바람의 노래(Song of the wind), 상념(Thought) 등이 눈길을 끈다.


도예가 김현식 특별초청전 대표작 묵상 Ⅱ(Meditation Ⅱ)

용산공예관은 개관 이래 한국의 전통공예를 중심으로 전시회를 개최해 오고 있으며, 이번 특별전은 현대 공예작품을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이 외에도 개관 5주년 기념행사로 지난 3일 공예관 5행시 짓기, 참여자 70명 중 추첨을 통해 15명을 선정하여 당첨자에게는 11일 은점토 악세서리(5명), 옻칠 도마(5명), 12일 색소지 도자기(5명) 무료 공예체험을 할 수 있도록 하고 11일 공예관을 SNS 팔로우하는 관람객 50명을 대상으로 증정품을 전달하는 현장 이벤트도 개최한다.

용산공예관은 지하철 6호선 한강진역 3번 출구에서 도보로 3분거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지하 3층, 지상 4층, 연면적 2800㎡ 규모로 2018년 개관하여 1층 공예품 판매장, 2층 도자기·한복 체험장, 3층 공예배움터와 공방, 4층 전시실과 야외공연장을 갖췄다. 

 

운영 시간은 매주 화~일요일 오전 10~오후 7시, 관람료는 무료다.



저작권자 새용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