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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지원 안내 엽서 |
용산구는 사고 후 경험할 수 있는 반응과 대처법, 재난심리지원 사업을 알리고 상담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1월 31일 오후 2시 이태원역 1번 출구 인근 상가 및 거리에서 심리지원 홍보 캠페인도 벌이며, 이태원 관광특구 홍보관 외벽에 사업홍보 현수막을 설치하고, 심리지원 안내 엽서 3000부, 포스터 300부도 제작해 상가에 배포한다.
용산구는 지난달 10일 이태원 참사 이후 침체된 주변 상권을 살리기 위해, 액면가보다 10% 할인된 가격으로 100억원 규모의 이태원상권회복상품권을 발행했으며, 지난 18일부터 이태원 1번 출구 인근에 서울시 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운영하는 마음안심버스를 배치. 인근 주민들의 마음 안정을 돕고 있다. 2월에는 화, 목요일 낮 2시부터 5시 사이 마음안심버스 상담을 한다.
김광희 건강관리과장은 “심리적 고통은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다”며 “자각 증상이 없더라도 꼭 방문해 마음상태를 확인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