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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경찰서에 ‘작전타격대’ 라는 초동조치 부대 신설

김동영 기자 입력 2023.01.06 20:54 수정 2023.01.06 23:46

- 10명의 경찰들로 구성


             시흥경찰서 경비작전계 김태영 경장

경찰서 내에 대간첩작전과 대테러 초동조치를 위해 의경들로 구성된 112타격대가 21년 7월 역사속으로 사라지면서 10명의 경찰들로 구성된 ‘작전타격대’ 라는 초동조치부대가 신설됐다.

작전타격대는 월 1회 자체 교육 및 FTX훈련, 年 2회 사격을 통해 작전수행 능력을 향상시키고 있다.

자체 교육은 주로 이론 교육으로 총기 사용법과 대테러‧대간첩 상황 시 초동조치 방법 등을 영상을 통해 교육하고 있고, FTX훈련은 주로 포탄‧탄피 발견 신고와 북한거수자 출현 신고‧폭발물 테러의심 물체 발견신고 시, 현장보존‧주민대피‧신속출동 가능한 軍부대 요청 등 초동대응조치 위주로 훈련하고 있는 실정이다.

작년 11월에 軍 교육기관인 상무대에서 위탁교육을 통해 3박 4일 동안 개인보호 물자 사용법, 화생방 보호장비의 착용법, 화생방 테러 등 전반적인 국가 안보뿐만 아니라 실제 테러 상황 시 대처요령에 대해 교육이 있었으마 화생방 테러나 드론 테러 등 무방비 상태에 노출될 수 있는 상황이 언제든지 닥칠 수 있기에 전문교육이 필요하다.

경찰청 차원에서 ‘작전타격대’ 라는 전문적인 초동조치 부대를 군‧경 위탁교육을 주기적으로 시키고 시스템을 활성화하여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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