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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서울 용산구, 문화시설 셔틀버스 스마트정보 알림 서비스 제공

김현진 기자 입력 2023.01.02 06:40 수정 2023.01.02 06:40

- 셔틀버스 실시간 위치 확인 서비스 제공
- 스마트폰에서 구글플레이 또는 앱스토어로 ‘컴온버스’ 앱 설치 후 이용 가능
* 셔틀버스 현재 위치, 버스정류장 도착 시간 및 미 운행 시 정보 알림


스마트폰으로 본 '컴온버스' 화면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는 문화시설 셔틀버스를 이용하는 구민 편의를 돕기 위해 ‘스마트정보 알림 서비스’를 구축하고, 적극 홍보에 나섰다.

스마트정보 알림 서비스는 문화시설 셔틀버스 운행 시간표가 있지만 교통체증이나 고장 등의 이유로 셔틀버스 운행이 순조롭지 않아 이용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실시간 버스 위치를 제공하는 것이다.

스마트폰에서 구글플레이나 앱스토어를 열어 ‘컴온버스’를 검색하여 설치하면 된다. 별도 인증 없이 공용 아이디(ys1234)와 영문 인증키(gxoujo)를 입력하면 된다. 가입 및 사용 방법이 간단해 어르신들도 쉽게 이용할 수 있으며 자동로그인 스위치를 ‘ON’으로 설정하면, 로그인 상태가 유지된다.

컴온버스 앱 노선검색을 통해 문화시설 셔틀버스의 현재 위치와 정류장 도착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자주 타는 노선은 즐겨찾기에 등록하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셔틀버스의 및 운행 지연, 결행 등 중요 정보는 알림판 메뉴를 통해 공지하고 있다.

문화시설 셔틀버스는 현재 6개 노선에 105개 정류장을 운행하고 있으며 운행시간은 오전 8시~오후 6시10분까지며, 주말과 공휴일은 휴무한다.

이용대상자는 보건소ㆍ보건분소를 이용하는 구민이나 구청과 각 동주민센터 자치회관에서 운영하는 각종 프로그램 수강자, 구에서 운영하는 문화ㆍ예술ㆍ체육ㆍ교육시설 이용자 등이다.

염기홍 교통과장은 “용산구는 지리적으로는 서울의 중심이지만 철도와 미군기지로 도심이 분리돼 있어 관내 공공시설 이용 시 대중교통 접근성이 좋지 않다”며 “문화시설과 주요 거점을 연결해 문화시설 셔틀버스를 운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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