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호 서울시의원(우쪽)이 서울시의회 정책위원장에 선임되어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왼쪽)으로부터 위촉장을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용호 서울시의원이 지난 11. 29 서울시의회를 정책의회로 견인해 나갈 싱크탱크에 해당하는 제19기 정책위원회 위원장에 선임됐다.

제19기 정책위원회는 시의원 17명, 외부 전문가 13명 등 총 30명으로 구성했으며, 안전분야 최고 전문가들을 다수 위촉한 것이 특징이며 향후 서울시민의 안전을 위한 정책 연구를 내실있게 강화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의회는 2004년 전국 지방의회 최초로 정책위원회를 출범시켜 오늘에 이르기까지 활발한 입법 및 정책연구 활동으로 서울시의회가 정책의회로 자리매김하는 데 크게 기여해 왔다.

이날 위촉식에는 김현기 의장(국민의힘, 강남3), 남창진 부의장(국민의힘, 송파2), 우형찬 부의장(더불어민주당, 양천3), 최호정 국민의힘 대표의원(서초4), 박환희 운영위원회 위원장(국민의힘, 노원2)도 참석해 제19기 정책위원회 출범을 축하하고, 성공적인 운영을 기원했다.

김현기 의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제11대 서울시의회는 서울시 행정과 교육행정을 쇄신하고, 정책을 주도하는 ‘일하는 의회’가 되려면 정책위원회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안전한 서울, 사회적 약자보호, 청년일자리 마련, 안정적인 주택공급 등 당면 현안은 물론 장기적인 관점에서 다시 전진하는 서울을 위한 활발한 정책연구 활동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정책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임된 김용호 의원(국민의힘, 용산1)은 시민의 안전과 행복을 위한 더 나은 서울을 만들기 위해 안전, 보건, 교육, 청년, 주택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활발한 정책연구 활동을 통해 시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정책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