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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옥재은 서울시의원, ‘디지털 네이티브 세대 청소년 성상담 전문화 필요성과 과제’ 토론회 공동 주관

김준태 기자 입력 2022.11.26 08:11 수정 2022.11.26 08:13


           옥재은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의원(국민의힘, 중구2)

옥재은 서울시의원 지난 11월 21일 서울시청 서소문청사 후생동 4층 강당에서 박강산 서울시의원, 서울시 청소년성문화센터 8개소 연합과 공동주관하여 ‘디지털 네이티브 세대 청소년 성상담 전문화 필요성과 과제’ 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는 1부 개회식에 이어 2부 발제와 토론으로 진행됐으며, ∆서울시 청소년 성상담 실태조사 결과 보고 ∆청소년 성상담 실태 및 전문화를 위한 과제 발표 ∆청소년 성상담 전문화를 위한 방안 제안 등을 과제로 열띤 토론이 이루어졌다.


지난 9~10월 서울시 공적 청소년 상담 기관과 상담자를 대상으로 실시되었던 청소년 성상담 실태조사 결과 보고를 통해 청소년 성상담자들이 관심을 가지는 주제 [임신과 피임 등(12.0%), 성폭력 피해(9.0%), 성표현물(8.6%) 등]도 발표되었지만, 다른 주제에 비해 부족한 성상담 교육 및 훈련 문제이며 성상담 연계가 가능한 전문 인력과 기관의 부족 문제도 거론되었다.

옥재은 서울시의원은 “지금의 청소년 세대는 과거와 달리 태어나면서부터 디지털 네이티브, 즉 컴퓨터, 스마트폰과 같은 디지털 환경을 자연스럽게 접해 자유자재로 사용하는 세대이다.”라며,

오늘 다뤄진 성 관련 상담을 포함한 성 문화 측면 역시 다르게 접근해야 한다며 뿌리뽑기 힘든 디지털 성범죄가 퍼지고 있는 요즘의 세태를 보며 안타깝지만, 이럴때일수록 사실을 숨기지말고 오히려 드러내놓고 소통할 기회를 늘여야 한다”며,

상담팀장님들의 의견처럼 이번 실태조사를 통해 확인된 자료를 참고해 실현 가능한 대안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를 위해 서울시의회에서도 꾸준히 관심을 가지고 최대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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