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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구청 전경 |
박희영 서울 용산구은 이태원 사고로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 누구나 심리 상담과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역 내 의료기관 4개소를 지정하였다. 지정 의료기관은 노만희(한강대로 21길 17), 오늘(한강대로 69), 정담(한강대로 259), 지혜샘(한강대로 297) 정신건강의학과의원이다.
정신과 치료 이력 유무와 관련 없이 서울시에 거주하는 사람은 사전 예약을 통해 상담 (총 3회 최대 8만원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용산구는 8일부터 25일까지 ‘마음 쉼, 카페(녹사평대로32길 43)’를 운영하여 허브·아로마 테라피 등을 통해 심리 안정 분위기를 조성하고 전문 상담사의 상담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마음 쉼, 카페’는 네이버에서 사전 예약을 하고 이용할 수 있으며, 신청대상은 사고 트라우마를 겪고 있는 이태원 상인, 경찰·소방·군인·취재기자·공무원 등 사고 대응 인력과 일반 주민들이다. 청소년들은 용산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통해 특별 심리 상담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