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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김용호 서울시의원, 거북선 나루터를 역사적인 명소로 다시 부활 시켜야

김동영 기자 입력 2022.07.31 17:39 수정 2022.07.31 17:44

- 교육적 의미가 큰 성웅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거북선을 건립ㆍ전시
- 한강공원 이촌지구 증축하여 작은도서관 건립

           
           김용호 도시안전건설위원위원회 부위원장(국민의힘, 용산1)

김용호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부위원장은 지난 26일 제311회 임시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제1차 심의에서 거북선 나루터에 거북선으로 건립ㆍ전시하여 관광명소로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거북선 나루터는 2005년까지 성웅 이순신 장군의 거북선 모형을 본뜬 유람선이 있어 임진왜란 등 교육적인 명소였는데 지금은 명칭만 거북선 나루터이고 아무것도 없다며 한강사업본부가 주축이 되어 거북선을 건립ㆍ전시하여야 한다"고 말했다.

“거북선은 충무공 이순신 장군이 임진왜란에서 왜적을 통쾌하게 물리친 역사적인 전함이므로 거북선을 건립ㆍ전시하여 서울시 초·중·고 학생들에게 현장체험 교육장으로 사용하면 교육적으로 큰 의미가 있다 있다”고 덧붙였다.

지금 거북선 나루터는 도하(渡河)체험장 및 수상레포츠 시설로 일반인들의 각종 단체 팀워크 훈련장으로 사용되는 선착장으로 서울 한강공원 이촌지구에 있고, 매년 10월에 열리는 서울불꽃축제 관람의 최적지이다.

김용호 부위원장은 더불어 “한강공원 이촌지구 건물을 증축하여 작은도서관을 만들어 시민들이 수려한 한강변에서 책을 가까이 할 수 있도록 했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거북선 나루터 부활과 작은도서관이 함께 건립되면 서울에서 유일한 한강변역사적 교육 명소가 되어 시민들과 학생들이 한강변에 놀러 와서 거북선을 승선하여 이순신 장군의 얼을 되새기고 나라사랑을 다짐할 수 있고, 강변도서관에서 한강을 바라보며 공부할 수 있다”며 거북선 나루터의 거북선 부활과 작은도서관 건립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답변에 나선 한강사업본부장은 이에 대해 “좋은 아이디어를 주시면 적극 협조하겠다”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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