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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예선 용산구자원봉사센터장(가운데)이 ‘얼음땡! 캠페인’에 참여한 반재선 용문전통시장 상인회 회장(왼쪽에서 세번째), 김석호 부회장(오른쪽에서 세번째)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용산구자원봉사센터 제공 |
용산구자원봉사센터(센터장 조예선)는 7월1일~7월26일까지 용산구 관내 서빙고동, 용산2가동, 이촌1동, 이촌2동, 이태원2동, 효창동, 후암동, 총 7개 동 자원봉사캠프가 참여하여 ‘얼음땡! 캠페인’을 진행하여 무더위에 취약한 이웃들과 용문전통시장 상인들에게 시원한 음료수와 아이스팩을 전달하였다.
‘얼음땡! 캠페인’은 '서울시자원봉사센터'의 여름철 공동사업으로 버려지는 아이스팩을 수거, 재활용하여 우리 동네 공동냉장고(아이스박스)를 만들어 여름철 무더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과 밖에서 일하는 근로자들에게 시원한 음료를 나누어 주는 이웃사랑 캠페인이다.
‘얼음땡! 캠페인’에 참여한 각 동의 자원봉사캠프는 유동 인구가 많은 장소를 선정하여 파란색 파라솔을 펴고 지나가는 지역주민들에게 시원한 음료수와 아이스팩을 나누어 주고, 노인정, 취약계층 어르신, 아파트 경비초소와 청소하시는 분들 그리고 공사 현장에서 일하시는분들을 직접 찾아가 폭염을 조금이라도 식힐 수 있도록해 주었다.
조예선 용산구자원봉사 센터장은 "아이스팩을 모으는 활동과 음료를 기부하는 활동에 많은 지역주민들이 함께해 주셔 대단히 감사하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자연환경보호는 물론 지역 주민들이 함께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게 되어 지역공동체의 유기적인 연합과 자원봉사의 의미가 더욱 돋보이는 좋은 캠페인"이었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지역 주민들이 모아준 아이스팩은 전량 수거하여 용산구 관내 용문전통시장 상인회에 전달했으며 아이스팩은 지역주민들의 장바구니 식재료들의 신선도 유지를 위해 사용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