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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서울 서초구 `서초1인가구지원센터,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1인 가구를 위한 ‘혼밥 프로젝트’ 진행

김동영 기자 입력 2022.05.22 12:41 수정 2022.05.22 12:41

- ‘hy(구.한국야쿠르트)’가 동참하여 Fresh매니저가 집 앞까지 직접 전달
- 오는 6월부터는 청년 및 중장년 1인가구에게 소셜다이닝 프로그램 「행복한 Table」을 운영할 예정


'서초1인가구지원센터'가 관내 1인가구 150명에게 제공한 밀푀유나베 간편식

서초구의 "서초1인가구지원센터"는 5월 가정의달을 맞아 1인 가구를 위한 ‘혼밥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서초구가 2019년에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만든 '서초1인가구지원센터'는 1인가구를 위한 건강‧안전‧생활‧관계돌봄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괴 있다.

최근 서울시에서 발표한 1인가구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55%가 혼자 생활하면서 식사 준비가 가장 힘들다과 응답했다. 이를 돕기 위해 '서초1인가구지원센터'가 밀푀유나베 간편식을 준비하여 지난 18일부터 150명에게 ‘hy(구.한국야쿠르트)’가 동참하여 Fresh매니저가 집 앞까지 직접 전달했다. 

지난해에도 '봄맞이혼밥프로젝트'로 1인가구 청년 100명에게 겉절이‧진미채로 구성된 반찬을 제공하였으나, 지정 식당으로 직접 찾아가야하며 보관 기간이 다소 짧다는 등의 불편함이 있어 이를 개선하기 위해 올해부터는 혼자서도 요리가 가능한 간편식으로 변경하고 집 앞까지 배송해줘, 1인가구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오는 6월부터는 청년 및 중장년 1인가구(중위소득 160% 이하)의 식생활 자립 향상과 관계 증진을 돕기 위한 소셜다이닝 프로그램 「행복한 Table」을 운영할 예정이며 참여를 원하는 1인가구는 '서초1인가구지원센터' 홈페이지(https://seochosingle.net)에 회원 가입한 후 신청하면 된다. ‘혼밥 프로젝트’ 등 기타 1인가구 서비스에 관한 자세한 문의는 '서초1인가구지원센터'(☎02-2155-8281)로 하면된다

서충민 서초구 아동청소년 과장은 “매년 증가하는 1인가구 삶의 다양성을 존중하면서 외로움, 관계단절 등으로 취약해지지 않도록 맞춤형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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